문세윤, ‘3천만원’ 들인 부끄뚱 대박나..“정산금 억대, 손해 안 봤다” (‘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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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문세윤이 부끄뚱 음원 수익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한해와 문세윤이 ‘한문철’ 유닛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해와 문세윤의 일일 매니저로 등장한 라이머는 라이브 영상 촬영을 앞둔 두 사람을 위해 차 안에 가습기부터, 야관문, 어묵 티 등 목관리 필수템을 준비하는 등 세심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동하는 차안, 문세윤은 “수뇌부들이 모였으니 얘기 좀 했으면 좋겠다. 나는 솔직히 이 음원에 자신이 있다. 내가 또 괜찮았던 음원 성적이 있다”라며 부끄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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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도 “부끄뚱 나쁘지 않았다”고 공감하자 문세윤은 “아유 수익이 살벌했다. 그때 BTS랑 태연 씨가 있었는데 BTS와 태연 사이 11위에 진입했다. SNS에 박제했다”라고 자랑했다.
그러자 한해는 “저작권 등록 수가 100곡이 넘는다”라고 했고, 이에 질세라 라이머는 “나는 저작권협회에 330곡이 등록돼있다”라고 말했다. 문세윤은 효자곡은 뭐냐고 물었고, 라이머는 “효자곡은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다. 작사가로 참여했다”라며 자신이 작사한 구절을 직접 불렀다.
이어 티아라의 ‘TTL’, 마이티마우스 ‘톡톡’, 범키 ‘갖고놀래’ 등의 저작권도 갖고 있고 한 그는 인터뷰를 통해 “330곡을 등록시킨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블락비 프로듀서도 했었고, 갑자기 드라마 OST도 했다. 굉장히 많다”라며 제작진에게 본인이 참여한 곡 리스트를 보내는 등 자기 PR을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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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식 스케줄을 마치고 장어집을 찾은 세 사람은 폭풍 흡입했다. 그러던 중 라이머는 “부끄뚱 할 때 제작비 뽑았냐”라며 궁금해했다. 문세윤은 웃음을 터트리더니 “손해본 적이 없다. ‘은근히 낯가려요’ 할 때 (3천만 원) 3장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음원 정산을 했는데 걸리더라. 억 단위 나오던데? 그래서 제가 ‘가르쳐줘’ 제작비를 듣고 깜짝 놀랐다”라고 웃었다. 이에 대해 라이머는 “얘기하기가 힘들 정도로 어마어마하다”라고 말을 돌렸고, 한해는 “부끄뚱 보다 3분의 1 정도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문세윤은 라이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놀토’ 촬영 끝나고 동엽이 형이랑 끝나고 술을 마시는데 동엽히 영은 ‘이런 거 하지마. 3천 미쳤다. 헛돈 쓰지마’라고 했다. 근데 라이머 형이 ‘형님 그건 아니다 .세윤이가 하고 싶은 거고 이거는 시켜야 한다. 언제든지 음악을 하고 싶으면 형한테 전화해. 네 꿈을 이뤄줄게’ 했다”라고 회상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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