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범근과 결별' 이미주, 새사랑 찾나..'사찰 소개팅' 관심 "첫눈에 반해야"(놀뭐)[순간포착]
![[사진]OSEN DB.](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5/02/22/202502221958774122_67b9b096de68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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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놀뭐' 이미주가 사찰 소개팅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주우재를 따라 '달달한 미식로드'를 즐기는 하하, 박진주, 이미주, KCM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우재는 절밥을 먹는다고 속여 멤버들을 절로 데려갔지만, 그곳에서 기다리는 것은 두바이 초콜릿이었다. 하하의 분노가 끌어오르는 가운데 주우재는 "시선이 불편하다. 스님께서 저희 온다고 준비해주신건데"라며 먹는척만 하는 하하를 향해 "이렇게 절에서 먹는거로 장난치면 벌받는다"고 타박했다.
이어 그는 "제가 듣기로 스님께서 나는 절로 모 프로그램 모티브로 한 '나는 절로'를 한다더라"라고 질문했다. 하하는 "나는솔로 말고 나는 절로?"라고 놀랐다. 알고보니 연인을 찾는 솔로들을 대상으로 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었던 것.
스님은 "방송 프로그램은 아니다. 오래됐다. 10년전부터 해왔고 지금은 경쟁률이 스무명 모집에 천명이 넘는다. 처음 갈때 우리가 먼 절을 가니까 버스 타면 그때부터 시작이 되는거다"며 "템플스테이라 9시에 자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과몰입한 미주는 "어떻게 자냐"고 말했고, 스님은 "요구사항 있어서 11시까지 특별히. 스님들께도 미리 요청한다. 청춘남녀들이 밤에 돌아다녀도 못본척 해달라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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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는 "그럼 며칠 프로젝트 하는거예요?"라고 물었고, 하하는 "관심있나봐"라고 웃었다. 스님은 "1박 2일씩한다"고 말했고, 미주는 "1박 2일밖에 안하냐. 완전 첫눈에 반해야하네?"라고 아쉬워했다. 스님은 "1박 2일 사이에 여러 일 일어날수 있냐"고 묻자 "매번 충격 받는다. 모르는 남녀가 왔는데 손을 잡고 하는 게임이 있다. 낯선 사람끼리 처음만나 손잡으라니까 주저할줄 알았는데 기다렸다는듯 덥석 잡더라"라고 놀랐다.
미주는 "실제로 이어진 커플 있냐"고 물었고, 스님은 "보통 이어지느 확률이 5, 60%다"라고 높은 확률을 밝혔다. 이때 KCM은 "스님 결혼하셨냐"고 조심스레 물었고, 당황한 하하는 "너 무슨말을 하는거야. 뭐하는거야"라고 타박했다. 싸해진 분위기에 KCM은 "잘못된거야?"라고 뒤늦게 잘못을 감지했고, 하하는 "정말 몰라서 그런거다"라고 대변했다.
KCM은 "스님 제가 진심으로.."라고 무릎꿇었고, 하하는 "너 두바이 초콜릿 먹어"라고 응징했다. 스님은 "목이 타네요"라고 웃었고, KCM은 "분위기상 제가 뭔가 잘못했다는건 인지했다"고 말했고, 주우재는 "스님한테 결혼하셨냐는건 너무 신선한 질문이라"라며 포복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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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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