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딱 기다려…미쉐린이 꼽은 서울·부산 '가성비 맛집' 4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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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를 받은 식당이 가격을 비롯해 여러 모로 특별한 날 맘먹고 가야할 곳으로 여겨진다면 빕 구르망 식당은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어서 미식가들 사이에선 본편보다 더 인기가 좋다. 빕 구르망 리스트만 골라 찾아다니며 도장 깨기(차례로 도전해 정복한다는 뜻)를 즐기는 이들도 있다.
올해의 빕 구르망 리스트에는 서울 58곳, 부산 19곳을 포함해 총 77곳의 식당이 선정됐다. 특히 서울 10곳, 부산 4곳이 새롭게 포함돼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서울 지역 신규 선정 식당은 곰탕랩(대표음식 곰탕), 능동미나리(곰탕), 니시무라멘(라멘), 면서울(들기름면), 미필담(이북식 손만둣국), 서교난면방(구엄닭 난면), 서령(메밀면), 알트에이(비건 중식), 옥돌현옥(평양냉면), 유한(타이 비스트로) 10곳이다. 부산 지역에선 백일평냉(평양냉면), 비비재(비빔밥), 정짓간(돼지국밥), 한월관(곰탕) 4곳이 새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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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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