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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망했다" 부상자 폭발! 아스날 日 수비수, 2025년 통째로 날릴 예정..."2025년 아웃 예상" 충격 전망 등장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도미야스 다케히로(27, 아스날)가 2025년을 통째로 날릴 위기에 처했다. 

영국 '더 선'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날 스타 도미야스 다케히로의 부상, 예상보다 심각해...2025년 복귀도 불투명"이라며 도미야스가 2024-2025시즌 시즌아웃은 물론, 2025년을 통째로 날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도미야스 다케히로는 일본 국적 수비수로 188cm의 큰 키를 가졌다. 양발을 모두 잘쓰는 선수로 뛰어난 주력을 바탕으로 한 뒷공간 커버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오른쪽, 왼쪽 풀백과 센터백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만능 수비 자원이다.

지난 2021년 여름 아스날로 이적한 그는 이후 세 시즌을 소화했고 2024-2025시즌에 돌입하며 4시즌째 아스날 선수로 뛰게 됐다. 다만 잦은 부상으로 꾸준히 출전하지는 못했다. 도미야스는 공식전 84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부상이 발목을 잡고 있다. 일본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도미야스는 부상으로 아스날의 2024-2025시즌 개막을 앞둔 프리시즌 미국 투어에도 불참했고 부상 회복에 전념했지만, 이번 시즌 리그 6분 출전에 그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은 "그가 얼마나 오래 결장할진 모르겠다. 다행히 길진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지만, 20일 더 선은 "도미야스는 올해 안에 복귀할 수 없을 가능성이 커졌다"라며 앞으로 남은 10달 동안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스날은 공식 성명을 통해 "도미야스 다케히로가 프리시즌에 처음 부상을 입었던 오른쪽 무릎 문제로 인해 성공적인 수술을 받았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지난해 8월 첫 수술을 받은 후, 완전한 훈련 복귀를 거쳐 10월 사우스햄튼과의 홈 경기에서 교체 출전했지만 무릎 문제는 지속됐다. 결국 추가적인 교정 수술이 필요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미야스는 이제 회복 및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그의 복귀는 올해 말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더 선은 "이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도 큰 타격"이라며 "도미야스는 수비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평가받아왔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도미야스는 자신의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며칠 전 무릎 수술을 받았고, 벌써 재활을 시작했다. 제 축구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고, 아직도 계속되고 있지만, 포기하지 않겠다. 여러분의 응원에 감사드리며, 다시 만나겠다"라고 썼다. 

현재 아스널은 부상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카이 하베르츠가 부상 중이며, 가브리엘 제주스 또한 지난달 십자인대 부상을 입어 다음 시즌 상당 기간 결장할 예정이다.

특히 도미야스와 제주스는 구단의 주급 상위권 선수들이기 때문에, 여름 스쿼드 개편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더 선은 "아스날은 최근 발표한 재무제표에서 2023-2024시즌 사상 최대 수익(6억 1,700만 파운드)을 기록했음에도 1,800만 파운드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라고 알렸다. 이어 "이로 인해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큰 지출을 하지 못했고, 이는 2023년 1억 5,600만 파운드 순 지출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금액"이라고 짚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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