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MZ 대통령' 이영지 눈물 터졌다…'예능 아버지' 나영석 깜짝 등장 (더시즌즈)

KBS 제공

KBS 제공


[OSEN=장우영 기자]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의 마지막회에 YB, 더 발룬티어스 (The Volunteers), 나영석, pH-1과 함께한다.

KBS 제공

KBS 제공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마지막회 첫 번째 게스트로는 대한민국 록의 제왕 YB가 찾아왔다. 2월 말 첫 메탈 앨범 발매를 예고한 이들은 새 앨범에 수록된 ‘End and End’ 편곡 버전으로 등장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녹화 기준 발매는 일주일 뒤지만 윤도현이 ‘레인보우’에 혼자 출연했을 당시 메탈 앨범으로 다시 꼭 출연하겠다고 약속을 한 바가 있어 이를 지키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왔다고. 이어 첫 무대부터 강렬한 ‘그로울링 창법’을 선보인 보컬 윤도현. 이를 본 이영지는 “그로울링 창법이 탐난다”며 관객 중에도 가능한 분이 있을지 찾아보았는데 모두를 놀라게 할 실력자가 나타났다는 후문. 한편, 데뷔 30주년을 맞이해 발매한 새 앨범에 대해 보다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던 YB는 선공개곡이자 타이틀곡인 ‘Rebellion (feat. Xdinary Heroes)’에 헤드뱅잉 챌린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영지는 관객 천여 명과 함께 이 무대가 떠나가라 머리를 흔들었고 이에 YB는 미소를 감출 수 없었다고. YB가 선사하는 강렬한 사운드의 곡 ‘Rebellion (feat. Xdinary Heroes)’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 제공

KBS 제공


다음으로는 보컬 백예린이 함께하는 밴드 더 발룬티어스 (The Volunteers)가 찾아왔다. 완전체로는 방송 출연 자체가 최초인 이들은 MC인 이영지 때문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백예린은 솔로로도 이 무대가 9년만인데 용기를 내는 데에 있어 이영지가 큰 역할을 했다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전에 ‘차린건 없지만’이라는 콘텐츠에서 처음 만난 적이 있던 두 사람. 그 당시 친분이 없었던 백예린은 이영지의 번호를 따고 싶어 해당 콘텐츠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덧붙여 다시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현재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공연을 열었다 하면 매진을 시키고 있는 더 발룬티어스. MC 이영지 또한 이들의 공연을 보러 갔을 때 백예린의 목소리를 듣고 너무 좋았다고 이야기했는데 이에 백예린은 ‘레인보우’ 관객을 위해 특별히 리암 갤러거의 을 선보였다. 모두를 홀리게 만드는 백예린의 목소리부터 KBS를 콘서트장으로 만들어버린 Jonny와 김치헌의 악기 연주가 더해진 더 발룬티어스의 ‘L’과 발매 예정 신곡 는 방송에서 최초로 확인할 수 있다.

KBS 제공

KBS 제공


2부를 알리며 무대를 시작한 뮤지션은 바로 MC 이영지. ‘나는 이영지’ 밴드 버전으로 시작을 알린 그녀는 평소에 늘 해보고 싶었다던 객석 등장을 해 보다 더 가까이서 관객들과 호흡했다. 이어 ‘레인보우’ 마지막 회를 위해 특별히 이영지와의 듀엣 무대를 준비한 백예린은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무대를 선보였다. 또, 이영지는 평소 본인이 꼭 불러보고 싶었다던 앨리샤 키스의 를 준비했는데 그녀의 진정성이 담긴 목소리와 정동환의 피아노 선율이 더해져 많은 이들이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이 무대들은 모두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 제공

KBS 제공


이어 MC 이영지의 활약상을 모아보는 시간을 가지던 중 아이브의 깜짝 영상 편지가 시작됐고, 박재범부석순NCT 마크 등 수많은 뮤지션들이 이영지의 ‘레인보우’ 마지막 회를 축하하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영상 편지 말미에는 이영지가 출연 중인 ‘뿅뿅 지구오락실’ 나영석 PD가 등장했는데 화면 속 그의 등장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환호를 보냈다고. 그러던 중 BGM과 함께 서프라이즈로 실제 스튜디오에 등장한 나영석. 그를 본 이영지는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고. 이어 나영석은 이영지의 끈질긴 요청에 팬미팅에서 선보인 TWS(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챌린지를 짧게 선보였고 이에 이영지는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냈다. 그녀를 오랜 시간 지켜봐왔던 나영석은 “‘이영지의 레인보우’ 보는 내내 ‘지락실’에서의 모습과 달리 너무 멋지게 입고 있어 옷 보는 재미가 있었다”고 이야기하며 그간의 소회를 털어놓았다. 이날은 현장에 온 관객들에게 이영지에 관한 질문을 받기도 하였는데, 그중 하나가 다음 시즌 MC로 예고된 박보검을 향해 한마디를 해달라는 질문이었다. 이에 이영지는 “더 시즌즈 MC 하려면 ‘Supernova’ 춤은 필수로 출 줄 알아야 한다”고 귀여운 답을 해 환호를 받았다고.

KBS 제공

KBS 제공


마지막 무대만을 남겨두고 무대에 선 이영지는 “사람들이 음악을 사랑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진심을 전한 뒤 매주 시작을 알렸던 오프닝 곡이자 이번 시즌의 마지막 곡인 ‘NOT SORRY (Feat. pH-1)’를 부르며 ‘더 시즌즈’ 최연소이자 최장기 MC로 활약했던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뮤직 토크쇼 KBS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는 21일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