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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베뮤 대표 "어런시절 왕따"→'900억 연매출' 성공 신화의 주인공으로 ('백억짜리 아침식사')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 김수형 기자] ‘백억짜리 아침식사’에서 런던베이글뮤지엄 대표가 학창시절 따돌림을 당했던 아픔을 꺼낸 가운데, 이를 계기로 성공신화를 쓴 스토리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tvN스토리 ‘백억짜리 아침식사’가 첫방송됐다.

첫번째 주인공을 만나보기로 했다. F&B 식음료 업계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으로. 대한민국 최초 베이글 전문점으로 오픈런 문화를 만든  런던 베이글 뮤지엄 대표. 연 매출 900억 베이글의 창업자인 런던 베이글 뮤지엄 대표였다.실제 새벽부터 웨이팅하는 사람이 넘쳐나는 곳.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트렌드를 만들어난 뛰어난 감각이 눈길을 끌었는데, 이를 본 오은영은 “예술성과 창의성이 보인다 근데 어릴 때 키우긴 쉽지 않았겠다”고 했다. 그러자 료는 “그땐 몰랐는데 중학교 때까지 왕따였던 것 같다”며“또래보다 별나고 좀 엉뚱한 이야기 많이 들었다중학교 때까지 친구들과 어울려 놀러가는 일 없었다”고 했다.

어린 시절이 외뢰웠을 것 가다고 하자 료는 “엄청 외로웠다”며 남다른 감성으로 외면받던 어린시절을 떠올리며자신의 독특함을 이해받지 못할 거란 생각했던 것. 그럼에도 혼자였기에 스스로에 대해 발견할 수 있었던 료는“혼자 남을 많이 관찰했다, 스캔이 빨라 일을 잘했다”고 했다.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예측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그렇게 카페를 시작한 이유를 묻자 료는 “어느 순간 내 마음을 헤어려주는 사람은 없더라”며 20년 만에 번아웃이 찾아왔던 위기를 전하며 “남을 살피는 것이 장점이지만 정작 나를 살피지 못했다, 유일하게 길게 여행을 떠나 진짜 나를 찾아다녔던 것이 탈출구였다”고 했다.

그렇게 영국의 한 카페를 갔다는 그는 “그 곳에서 진짜로 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인종을 넘어 함께 즐기는 공간을 보면서 이렇게 사는 삶은 뭐지? 싶었다”며 자신이 원하는 삶을 발견했다고 했다. 분주함 속에서도 삶의 여유와 행복을 느꼈다는 것. 그 안에서 자유로운 자신을 찾았다는 료는 “처음으로 직업을 바꿔야겠단 생각을 했다”며 인생의 변곡점이 된 것이 런던의 한 카페였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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