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서희원, 수목장 연기됐다..구준엽 “매장지 다시 선택할 것” [Oh!쎈 이슈]
![[사진]OSEN DB.](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5/02/20/202502201657776535_67b6e8f0a8c99.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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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가수 구준엽이 아내 故서희원의 장례 일정을 연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일 ET투데이 등 다수의 대만 매체는 故서희원의 수목장이 당초 이번주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연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구준엽은 대만 매체를 통해 앞으로도 가족들이 언제든지 서희원을 방문해서 함께할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이 생기기를 바란다며 “가족들과 논의 끝에 매장지를 다시 선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베트남과 대만 매체, 중국 SNS에는 구준엽이 지난 15일 故 서희원의 장례 절차가 마무리 되기 전 한국으로 돌아갔다는 루머가 퍼졌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가짜뉴스로 판명됐고, 구준엽은 현재 타이베이에서 서희원의 사후 법적인 처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준엽은 당분간 대만에 머무를 예정.
한편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는 앞서 서희원의 장례를 자연장 중 하나인 수목장으로 치를 것이라고 알린 바 있다. 수목장은 나무의 뿌리 주위에 고인의 분골을 묻는 장례방법, 인공적인 돌이나 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고인을 보내는 장례 방식이다.
당시 서희제는 소속사를 통해 “서희원이 언젠가 세상을 떠난다면 친환경 수목장을 원한다고 말했던 것을 기억한다. 현재 신청 진행 중”이라며 “유해는 우리의 따뜻한 집에 임시로 두고, 신청이 승인되면 사랑하는 언니의 유해를 자연으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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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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