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수원 끌어내리겠다” “누구나 계획이 있다. 쳐맞기 전까지는” 이관우-변성환 입씨름 볼만하네 [오!쎈 현장]
![[OSEN=김성락 기자]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2025 K리그2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올 시즌 K리그2에 참가하는 14개 팀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 1부 승격을 향한 각오를 밝힌다. 안산 이관우 감독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2025.02.19 / ksl0919@osen.co.kr](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5/02/20/202502191543770572_67b57e4b671d4.jpg)
[OSEN=김성락 기자]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2025 K리그2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올 시즌 K리그2에 참가하는 14개 팀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 1부 승격을 향한 각오를 밝힌다. 안산 이관우 감독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2025.02.19 / [email protected]
[OSEN=상암동, 서정환 기자] ‘쇼미 더 머니’ 목걸이가 있다면 이관우 안산 감독이 타지 않았을까.
‘하나은행 K리그2 2025’ 미디어데이가 19일 서울 상암동에서 개최됐다. 14개 구단을 대표하는 감독과 주장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시즌을 앞두고 각팀 감독들이 상대를 도발하며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가장 잡고 싶은 팀’을 묻는 질문에 이관우 안산 감독이 가장 센 발언을 했다.
현역시절 수원의 스타였던 이관우 감독은 “수원은 내가 있었던 팀이고 가슴속에 아직 있다. 하지만 가장 잡고 싶은 한 팀이 있다면 수원이다. 수원을 끌어내리겠다”고 선언했다.
![[OSEN=김성락 기자]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2025 K리그2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올 시즌 K리그2에 참가하는 14개 팀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 1부 승격을 향한 각오를 밝힌다. 수원삼성 변성환 감독, 양형모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02.19 / ksl0919@osen.co.kr](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5/02/20/202502191543770572_67b57e4c43e38.jpg)
[OSEN=김성락 기자]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2025 K리그2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올 시즌 K리그2에 참가하는 14개 팀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 1부 승격을 향한 각오를 밝힌다. 수원삼성 변성환 감독, 양형모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02.19 / [email protected]
변성환 수원 감독도 발끈했다. 변 감독은 “이관우 감독이 잘못했다. 수원팬들이 아직 이관우 감독 기억하는데 인천으로 말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변 감독은 “마이크 타이슨이 한 말이 있다. 누구나 그럴듯한 계획을 갖고 있다. 쳐맞기 전까지는”이라며 안산을 겨냥했다.
안산 수문장 이승빈은 "수원과 작년에 해봤지만 많이 못 때리시더라"면서 다시 한 번 변성환 감독을 도발했다.
![[OSEN=김성락 기자]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2025 K리그2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올 시즌 K리그2에 참가하는 14개 팀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 1부 승격을 향한 각오를 밝힌다. 수원삼성 변성환 감독이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5.02.19 / ksl0919@osen.co.kr](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5/02/20/202502191543770572_67b57e4d128c9.jpg)
[OSEN=김성락 기자]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2025 K리그2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올 시즌 K리그2에 참가하는 14개 팀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 1부 승격을 향한 각오를 밝힌다. 수원삼성 변성환 감독이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5.02.19 / [email protected]
안산과 수원은 오는 22일 1라운드 개막전부터 맞상대를 한다. 두 감독의 살신성인 입씨름 덕분에 첫 경기부터 흥행요소가 늘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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