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범, 탈북 청년→변호사 된다..영화 ‘1만 킬로미터’ 캐스팅 [공식]
![[사진]OSEN DB.](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5/02/19/202502191812774567_67b5a2f25ea1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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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신예 신용범이 영화 ‘1만 킬로미터’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신용범이 출연을 확정 지은 영화 ‘1만 킬로미터’는 탈북 청년 김단이 중국과 동남아를 거쳐 한국에 정착한 뒤 세계적인 인권 변호사로 성장하는 실화 바탕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신용범은 탈북 청년 진혁 역을 맡아, 극한의 시련을 넘어 세계적인 인권 변호사로 성장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그는 탈북민들의 인권과 이를 외면하는 정부 세력 사이에서 진혁이 겪는 고뇌와 분노, 희망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한층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D.P.(디피)’로 데뷔한 신용범은 지난해 tvN ‘웨딩 임파서블’에서 미스터리한 인물 정대헌을 맡아 신스틸러로 활약, 상대 배우 김도완과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우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인 바 있다.
영화 ‘1만 킬로미터’로 데뷔 이후 첫 장편 주연작에 도전하는 신용범. 매 작품 신입 답지 않은 유려한 연기를 펼치며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그의 활약상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신용범이 출연하는 영화 ‘1만 킬로미터’는 오는 3월 15일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으며, 2026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케네스컴퍼니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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