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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빚' 신동엽, 회사 차렸다…사무실서 7일 7음주 (직장인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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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이 올 상반기 모두를 사로잡을 극사실주의 오피스 코미디의 탄생을 알릴 출연진 8인의 캐릭터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은 위기의 중소 마케팅 회사 DY기획을 배경으로 AZ와 GenZ 사이에서 ‘낀대’가 되어가는 MZ들의 오피스 생존기.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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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DY기획 임직원들의 특징이 적나라하게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대표 신동엽을 필두로 부장 김민교, 과장 이수지, 신입 대리 현봉식, 주임 김원훈, 사원 지예은과 차정원(카더가든) 그리고 인턴 심자윤(STAYC 윤)까지 회사 식구로 만난 8명이 저마다의 ‘빌런미’를 자랑하는 유쾌 발랄한 서사를 드러내며 거침없는 웃음 코드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캐릭터 포스터 카피에는 ‘알잘딱깔센 알지~?’, ‘엄마, 저 퇴사할게요’, ‘엥? 집 갔다 왔는데요?’ 등 AZ부터 GenZ까지 각 세대 직장인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인물들의 특징이 다채롭게 표현돼 DY기획에서 펼쳐질 하이퍼리얼리즘 충만한 현실 상황들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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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회사에서 절대 피하고 싶은 유형부터 어디선가 본 듯한 싱크로율 돋는 실사판 현실캐까지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소개돼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만취한 술톤으로 사무실 소파에서 잠을 쫓는 신동엽 대표를 시작으로 각양각색 인물들의 회사 생활이 그려지며 잠시도 조용할 틈이 없는 DY기획의 좌충우돌 미래가 예견돼 풀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선사한다.

여기에 은은한 꼰대미가 폭발하는 부장 김민교, 돌싱 과장 이수지, 84년생 반전 비주얼의 대리 현봉식, 웃는 얼굴 아래 고통받는 주임 김원훈, 건드리면 터지는 돌아이 지예은, 기존쎄 신입 차정원, 열정만 가득한 인턴 심자윤까지 다채로운 캐릭터 향연으로 신선한 웃음 폭탄을 예고하고 있다.

하이퍼리얼리즘이 극대화된 리얼한 회사 생활에 대본 반 애드리브 반을 버무린 ‘웃참주의’ 에피소드로 차원이 다른 극사실주의 오피스 코미디의 상륙을 예고하는 ‘직장인들’은 오는 2월 22일 토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된다.

한편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서는 신동엽의 아내 선혜윤 PD가 신동엽의 7일 7음주에 대해 ““몰랐다. ‘많이 먹는다’, ‘주당이다’라는 말을 들어서 기분 좋아서 한두잔 마시는 줄 알았는데 날마다 녹화가 있는 사람이 날마다 술을 마실 거라고는 생각 못�다. 그건 결혼을 하고 알았다. 정말 날마다 먹더라. 다음날 숙취에 쩔어서 녹화 못 맞추고 화면에 혀가 풀려보이고 그러면 뭐라고 했을텐데 술 먹고 다음 날 일에 지장을 안 준다. 보통 사람들은 나 같은 경우도 과음하면 머리가 아프고 회사 가서도 힘들어 한다. 그런데 신동엽은 전혀 방송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결혼 초 사업 투자가 실패해 100억 빚을 기지고 했다고. 그는 “사업에 투자했다가 빚이 100억 생겼는데 사람이 꼬챙이처럼 마르고 그랬다. 그땐 내가 둘째 낳은 지도 얼마 안되고 너무 어려서 너무 큰 금액이니까 와닿지 않았는데 어떻게 살아야 하나 했더니 내가 벌면 되겠다 싶었다. 나는 플랜C까지 있어야 하는 사람이라 계산을 해보니 빚은 갚을 수 있고 내가 월급을 받아서 네 식구 못 살지 않을거고 신동엽도 놀지 않을 거 같으니 다시 시작하면 된다 싶었다. 다시 살아갈 방법이 떠올라서 ‘내가 벌면 된다’고 했더니 믿어준다면서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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