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영, 역시 보통 집안 아니었네 "친할머니, 원경왕후와 같은 민씨" ('유퀴즈')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차주영이 원경왕후와의 인연을 이야기했다.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차주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차주영은 노크를 하고 들어와 웃음을 자아냈다. 차주영은 "지금 너무 떨린다"라고 말했다. 차주영은 드라마 '원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차주영은 원경왕후를 위해 태어났다는 평가에 대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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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은 "화장실에 갈 때도 도움 없이는 힘들어서 못 갈 정도였다. 여러분의 도움을 받아서 이렇게 했다"라며 "죄송하다. 질문이 뭐였나. 지금 너무 떨려서 그렇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차주영은 "나한테 이렇게 큰 역할을 주시고 과감하게 시도할 수 있는 자리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내가 담기엔 너무 큰 역할인가라는 생각도 했다. 현장에서 도망가고 싶었다. 나 믿고 따라와 하고 시작했지만 나도 내가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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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은 "친할머니가 민씨 집안이시다. 원경왕후가 민씨집안이다. 내가 기억하는 할머니의 모습을 표현해보려고 했다. 답이 없을 때마다 할머니 도와줘 그렇게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차주영을 알렸던 작품인 '더 글로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차주영은 "내 기억으로 오디션만 두 달 가까이 거의 매주 뵀다. 매번 같은 대본으로 봤다. 왜 나를 빨리 안 떨어뜨리시지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이어 차주영은 "별 다른 코멘트가 없었다. 오디션이라고 하지만 나랑 하려고 생각하셨던 것 같다. 그 인물을 얼마나 더 표현할 수 있을지 보셨던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


김예솔([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