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코믹 다 되는 서강준의 매력 ('언더커버 하이스쿨')
![[사진]OSEN DB.](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5/02/19/202502191017773916_67b533f64fc1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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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첫 방송을 이틀 앞두고 다채로운 장르를 총망라한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21일(금)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기획 남궁성우/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슬링샷스튜디오)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담은 드라마다.
첫 방송을 앞두고 19일(오늘)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진지함과 코믹을 오가는 정해성(서강준 분)의 험난한 학교생활이 그려졌다.
영상은 국정원 요원 해성이 8천억 금괴를 환수하라는 임무를 받고 학교에 입성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러나 해성의 담임교사인 오수아(진기주 분)는 “어쩌면 걔 학생 아닐지도 몰라”라며 의심하고, 해성과 같은 국정원 팀인 안석호(전배수 분), 박미정(윤가이 분), 고영훈(조복래 분)에게도 예리한 눈빛을 보낸다. 그 가운데 해성에게 긴급 상황이 발생, 이를 해결하려는 국내 4팀의 우당탕탕 모멘트는 보는 이들에게 쫄깃한 웃음을 선사했다.
해성의 학교생활 적응기도 웃음 포인트다. 처참한 시험 결과를 마주한 그는 공부에 몰두하는가 하면, 문제 학생들과 얽히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말린다. 뿐만 아니라 담임 교사인 수아에게 단단히 찍힌 해성은 매 순간 예측을 벗어나는 일들로 극의 재미를 책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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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을 추적하는 해성의 모습또한 흥미롭다. 해성이 명주와 맞대면 하는 장면은 긴장감을 넘어서 소름을 돋게 만들고, 괴담과 관련된 건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이동민(신준항 분)의 말을 뒤로한 채 추적에 나선다. 수아 또한 괴담의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합세, 그 뒤에 숨은 진실은 무엇인지 해성과 수아, 명주가 이를 쫓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 내막이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해성과 수아는 사제지간으로 만났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변화를 맞는다고. 만났다 하면 으르렁대는 두 사람이 이끌어 갈 반전을 뛰어넘는 관계는 설렘을 자극하며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이처럼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코믹과 로맨스는 물론 액션까지 다양한 장르의 집합체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강준과 진기주, 김신록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조합으로 이들이 펼칠 연기 퍼레이드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MBC 드라마 최초로 기존의 wavve에 더해 tving에서도 TV 본방송 후에 방영될 예정으로, 작품성과 경쟁력을 입증하며 주목받고 있어 더욱 기대가 크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오는 21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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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언더커버 하이스쿨'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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