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스포 터졌던 '시그널2' 베일 벗었다.."최근 첫 촬영" (Oh!쎈 이슈) [종합]
![[사진]OSEN DB.](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5/02/19/202502182119776956_67b48109a575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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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김수형 기자] '시그널' 시즌2, '두번째 시그널'이 최근 첫 촬영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반가움을 안긴 가운데, 이와 관련 살짝 스포도 돌았던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2016년 전파를 탄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무전으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로, 타임슬립과 미제사건에 대한 추리 장르물을 절묘하게 조합해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
종영과 함께 시즌2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가운데, 지난해부터 김은희 작가가 이에 대해 언급하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다. 거기에 더해, 주연배우 이제훈 역시 지난해, 시그널’ 시즌2 초반 대본을 받았다고 알리며며 “대본 보면서 ‘미쳤다’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 사람들이 상상한 그 이상의 것을 보여드리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 '김은희가 더 김은희 했다’”고 강조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던 상황.
이 가운데 지난 10일 , 서울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진행된 ‘CJ ENM 콘텐츠 톡 2025’애서 2025년 드라마 및 예능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관계자가 “2026년 20주년을 맞아 tvN이 특별히 준비한 명작 드라마 ‘시그널’이 ‘두 번째 시그널’로 돌아온다”고 공식적으로 알리며 화제가 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는 이미, tvn 방영 예정 드라마 '두번째 시그널'의 첫 촬영장에 도착한 커피차 인증사진이 퍼진 것. 이와 관련, 한 드라마 관계자는 OSEN에 "'시그널' 시즌2가 15일 크랭크인했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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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베일을 벗게 된 ‘시그널 시즌2’. 특히 아침먹고 가2’에서는 김은희 작가의 남편이기도 한 장항준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해 ‘시그널2’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특히 그는 “지금 ‘시그널2’를 집필 중이다. 쓰고 있다”면서 캐스팅과 관련, “대충 들었긴 한데, 말하면 안될걸?”이라고 조심스러워 하면서도 “그래도 기본적으로 다.. 같이 했던 배우들이 다 같이 할 거다”라고 전해 이목을 사로 잡았다. 즉, 김혜수부터 조진웅, 이제훈까지 다시 ‘시그널’을 통해 만날 수 있게 되는 상황. 실제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 등 시즌1의 주역들이 다시 뭉치게 됐고, 안재홍 등이 긍정 검토 중임을 밝혔던 바다.
현재 첫 촬영까지 성사됐다는 소식이 들리며, 공개 전 부터 많은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시청자들에게 공개될 이야기가 얼마나 짜임새 있고, 완성도 높을지 ‘시그널2’에 대한 기대감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재한 역을 맡은 조진웅은 그해 tvN10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차수현 역의 김혜수와 박해영 역의 이제훈의 연기는 지금까지도 레전드로 손꼽히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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