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트인텔리전스, 국내 첫 기술·기업·인재 데이터 특화 LLM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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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발된 대규모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은 미국, 중국, 독일, 일본, 유럽연합(EU) 등 주요 5개국에 등록된 1억 1천만 건의 특허와 2억 2천만 건의 논문 데이터를 학습한 생성형 AI 기반 기술 탐색 모델로 연내 전세계의 기술·기업·인재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테크(Tech)-GPT 플랫폼’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 대규모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에는 기술(특허·논문)과 기업, 연구자 데이터를 AI가 자동 분석해 연관성을 매핑하는 고도화된 데이터 통합 기술이 적용됐고, 이를 통해 기업과 연구소는 필요한 기술과 인재를 보다 신속하고 정밀하게 탐색할 수 있다.
워트인텔리전스는 기술·기업·인재 데이터를 AI가 자동 분석하고 연관성을 파악하는 핵심 기술 개발을 총괄했고, ▲특허·논문 데이터의 정밀 분류 ▲기업·연구자·기술 정보 통합을 위한 데이터 전처리 ▲사용자 활용 시나리오 최적화 등을 통해 대규모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성능을 극대화했다.
특히, 워트인텔리전스는 2016년 국내 최초로 AI 기반 글로벌 특허 검색·분석 서비스인 ‘키워트(keywert)’를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국내 최초 지식재산권법·민사법 분야에 특화된 초거대 AI 개발 ▲국내 최초 생성형 AI 모델 해외 수출 ▲기업 기술 정보에 특화된 sLLM(소형대규모언어모델)을 출시하며 IP 업계에서 독보적인 AI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워트인텔리전스 윤정호 대표는 "기술과 인재, 기업 데이터를 연결하는 AI는 기업의 혁신을 가속하는 핵심 요소"라며, "AI를 활용한 기술 탐색과 인재 발굴이 글로벌 경쟁력을 결정짓는 시대인 만큼, 워트인텔리전스는 국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적의 AI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규모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은 산업통상자원부의 ‘AI+R&DI(기술혁신) 추진전략’의 핵심 프로젝트인 ‘테크(Tech)-GPT’의 일환으로 개발되며, 워트인텔리전스는 해당 프로젝트의 주관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정부와 민간이 161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AI를 적용한 기술개발 확산 ▲전 세계 기술·인재를 AI로 탐색·연결 ▲정부 R&D 기획-평가-성과관리에 AI 전면 적용이라는 3단계 전략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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