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얼마나 벌었길래..60억 세금 탈루설 “고의적 누락 아냐..전액 납부”(공식)[종합]
![[OSEN=지형준 기자] 17일 오후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포토행사가 열렸다.이날 배우 이하늬, 모델 이현이가 참석했다.배우 이하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2.17 / jpnews@osen.co.kr](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5/02/17/202502171407774498_67b2c46b6e9a8.jpg)
[OSEN=지형준 기자] 17일 오후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포토행사가 열렸다.이날 배우 이하늬, 모델 이현이가 참석했다.배우 이하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2.17 / [email protected]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이하늬가 60억 탈루설에 휩싸인 가운데 고의적으로 누락한 게 아니라며 전액 납부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이하늬가 지난해 9월 국세청의 고강도 세무조사를 거쳐 약 60억 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강남세무서 측이 2022년 이하늬 전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하늬와 사람엔터테인먼트 간의 세금 탈루 정황을 포착했다고.
이하늬는 2014년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지난해 4월까지 10년간 사람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로 활동했다. 이후 7개월간 소속사 없이 활동하다가 지난달 팀호프로 이적했다.
이하늬는 사람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었던 2015년 주식회사 하늬 법인을 세웠고, 이후 법인명을 이례윤, 호프프로젝트 등으로 변경했다. 2023년까지 해당 법인의 대표로 재직하다가 현재는 사내이사로만 이름을 올려뒀다. 현 대표이사는 이하늬의 남편으로 전해졌다.
배우 변요한, 엄태구, 이가섭, 이주영과 종합 격투기 선수 최승우가 소속돼 있다. 이하늬는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매니저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팀호프에 합류했다는 후문이다.
![[OSEN=민경훈 기자] 2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SBS 2024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신동엽, 김혜윤, 김지연 3MC가 진행하는 'SBS 2024 연기대상'은 레드카펫 행사 후 오후 8시 35분부터 생중계 된다.배우 이하늬가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2.21 / rumi@osen.co.kr](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5/02/17/202502171407774498_67b2c46c0f377.jpg)
[OSEN=민경훈 기자] 2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SBS 2024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신동엽, 김혜윤, 김지연 3MC가 진행하는 'SBS 2024 연기대상'은 레드카펫 행사 후 오후 8시 35분부터 생중계 된다.배우 이하늬가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2.21 / [email protected]
‘60억 세금 탈루설’에 소속사 팀호프 측은 이날 OSEN에 “이하늬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 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하늬는 세무대리인의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하여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하여 왔다”며 “이번 세금은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하늬는 지난해 MBC ‘밤에 피는 꽃’, SBS ‘열혈사제2’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최고 시청률 18.4%를 기록하며 MBC 금토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밤에 피는 꽃’에서 조여화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유력 시상식에서 7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세금 탈루설에 휘말렸지만 이하늬는 2016년부터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재난재해·여성·물과 관련된 긴급구호 활동 지원은 물론 방글라데시 난민촌에 살고 있는 여성과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등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차기작 ‘천천히 강렬하게’(가제)를 촬영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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