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건호, 혹평에도 고음 욕심 못 버렸네..또 돌직구 심사평('언더커버')
![[사진]OSEN DB.](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5/02/17/202502161558777517_67b18d6acf20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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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언더커버’ 전건호가 또 한 번 고음 차력쇼를 펼쳤다.
지난 16일 오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언더커버’(UNDERCOVER) 6회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최약자는 무조건 탈락하게 되는 ‘1vs1vs1 약자 지목 배틀’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민준기, 박준성, 전건호는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커버한다.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애절한 감정 표현과 함께 폭발적인 고음이 특징인 발라드. 1라운드, 2라운드 모두 고음으로 승부 봤던 전건호는 ‘TOP 리스너’들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고음을 무기로 내세웠다.
전건호는 민준기, 박준성과 편곡 회의를 하던 중 계속해서 키를 높이자고 제안하고, 고음이 부담스러운 박준성은 키를 낮췄으면 하는 반대 의견을 제시하며 편곡 방향에서 충돌했다. 그러면서 전건호는 “(민준기, 박준성이) 그렇게 신경이 안 쓰인다. 싸움은 두 분이 하시면 될 것 같다. 제가 1등을 할 것 같다”면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고음이 편안 전건호와는 달리 키를 낮춰 부르고 싶어했던 박준성은 배틀 직전 리허설 때 고음에서 음이탈이 나는 치명적 실수를 하면서 불안감에 휩싸였다. 그럼에도 박준성은 “간절하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거니까 잘 해야 한다”고 마음을 다잡으며 무대에 올랐다.
세 사람의 무대 후 ‘TOP 리스너’들은 어김없이 고음에 대한 날카로운 심사평을 남겼다다. /[email protected]
[사진]ENA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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