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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센터' 원작자, 루머에 결국 폭발.."이런걸 해명해야되나?" 황당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나연 기자] '중증외상센터' 원작자 이낙준(필명 한산이가)이 자신을 둘러싼 황당 루머를 직접 해명했다.

14일 이낙준은 '닥터프렌즈' 채널을 통해 "이런걸 해명해야 되나 싶긴한데, 사실 근 한달간 이런류의 댓글 달리더니 오늘은 폭발해서 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닥터프렌즈' 채널은 작가이자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낙준을 비롯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 내과 전문의 우창윤이 함께 운영하는 의학 상식 채널이다.

하지만 최근 채널에는 "세분 중 두 분이 화교라던데 사실인가요?", "화교프렌즈였음?" 등 근거없는 루머를 담은 댓글이 쏟아졌고, 이를 본 이낙준이 참다못해 해명에 나선 것.

이낙준은 "저희 화교 아닙니다. 애초에 셋 다 군의관 동기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했습니다. 저랑 진승이는 항공우주의료원, 우창은 육군 7사단에서 복무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친할아버지, 외할아버지 모두 한국전쟁 참전용사십니다. 친할아버지는 학도병이셨고, 외할아버지는 포병 장교로 미군과 함께 인민군과 중공군에 맞서 1.4 후퇴 당시 최전선에서 싸우셨고 지금은 대전 현충원에 계십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해명을 하면서도 "대체 어디서 무슨 소리가 돌아서 이러시나 싶고, 이 글을 쓰면서도 대체 이게.... 이게 무슨 의혹인지 모르겠네요"라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아무튼, 저희 화교 아닙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24일 넷플릭스에서는 이낙준의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를 원작으로 하는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각본 최태강, 연출 이도윤, 제작 스튜디오N·메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넷플릭스)가 공개됐다.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 분)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로, 2주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TV부문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2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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