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1일 1팩에 4개 국어 준비까지→24시간이 모자라는 '트민남' ('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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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
[OSEN=최지연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자기관리에 진심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83회에는 연예대상 수상 후 외모관리와 지성관리에 열중한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는 일어나자마자 마스크팩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얼굴이 작아졌다. 마스크팩이 남는다"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현무는 "요즘 1일 1팩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 퇴근할 때도 메이크업 지우고 팩을 한다"며 "최근에 외모 칭찬을 많이 받고 있다. '외모가 업그레이드 됐다', '어려졌다'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어디에서 그런 말을 듣냐"고 질문, 전현무는 "넷상에서 난리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이어 "피부 관리 비법을 물어보는 분들이 많아졌다. 더 관리해야겠다 싶었다. 제일 손 쉬운 게 팩이라 팩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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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
피부 관리를 끝낸 전현무는 거실로 이동했다. 그는 실내 자전거로 운동하며 외국어 전화 수업도 진행, 수업은 하나도 아니고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이루어져 놀라움을 더했다.
전현무는 "어학공부는 한다고 한다고 하고 계속 못했다. 외웠던 단어, 배웠던 문법도 다 까먹어서 너무 짜증나서 영상 통화라도 해야겠다 해서 화상 수업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외국어 화상 수업 중 영어 선생님에게 대상 받은 소식을 전한 전현무는 "상을 받고 나면 대단한 일이 생길 줄 알았는데 아무 일도 없다. 다 똑같더라"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기안84는 2024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전현무의 대상을 시상했던 것의 소감을 묻자 "아..."라며 쉽게 말을 잇지 못해 긴장감을 높였다.
기안84는 "형 삐질 것 같은데"라고 망설이다 "솔직히 애매했다. 내가 생각한 현무 형은 좀 더 완벽한 대상자가 되길 바랬다"며 올해 활약은 기대보다 미미했다고 전했다. 기안84는 "올해는 좀 좋은 (활약을) 부탁드릴게요. 왜냐하면 저는 형에 대한 기대치가 엄청 높기 때문에. 형은 저의 스타잖아요"라고 읍소, 이에 전현무는 "대상 받고 이런 말 듣기는 또 처음이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email protected]
최지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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