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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눈물 안 마르는 이유..서희원과 행복했던 '3년의 시간' [Oh!쎈 이슈]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유수연 기자] 대만 스타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과 함께, 그의 남편 구준엽과의 사랑 이야기가 연일 주목 받고 있다.

13일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구준엽은 서희원과 결혼 후 항상 엘리베이터 안에서 셀카를 찍으며 외출하기 전 행복한 순간을 기록해 왔다"며 "그는 이 사진은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은 아름다운 추억이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지난해 4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아내 서희원과의 일화를 털어놓았던 구준엽의 모습도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구준엽은 "우리 집에 가면 아직도 코트가 있다. 희원이가 나한테 23년 전에 선물한 코트가 아직도 있다. 그걸 못 버리겠더라. 이번에 내가 돌려준 물건도 있다. 희원이가 23년 전에 두고 간 거울이 있는데 내가 갖고 있다가 결혼하면서 다시 돌려줬다"라고 말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어 구준엽은 "희원이가 두고 간 걸 기억 못 하더라. 이거 어디서 났냐고 물어보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구준엽은 과거 서희원이 드라마 '꽃보다 남자' 출연 당시 자신과 커플로 입었던 재킷을 입었다고 말했다. 구준엽은 "나중에 그걸 알았다. 그때 알았다면 다시 연락해 봤을 거다"라고 말했다.

애틋한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에 누리꾼들은 "그는 외출마다 셀카를 찍었다. 그녀가 떠난 지금, 그는 어떻게 해야 하나", "두 사람은 정말 순수한 사랑에 빠져있었다.", "다음 생에는 청춘부터 노년까지 사랑할 수 있길" 등 댓글을 남기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지난달 29일 가족들과 여행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 서희원은 여행 3일째가 되는 날 응급실로 이송된 뒤 도쿄에 위치한 병원에서 지난 2일 사망했다. 향년 48세.

구준엽을 비롯한 유족들은 일본에서 화장 등 일부 장례 절차를 진행한 뒤 고인의 유해를 안고 지난 5일 귀국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 방송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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