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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센터' 유림핑 딸 지영이 박정윤, 시즌2에도 나올까 "아빠 윤경호감사"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최이정 기자] 배우 박정윤이 ‘중증외상센터’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박정윤은 지난 1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심장파열로 실려온 한유림(윤경호)의 딸 한지영 역으로 열연,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2일 넷플릭스 시청 순위 사이트인 투둠에 따르면 ‘중증외상센터’는 공개 3주차 54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TV쇼(비영어) 부문 2위를 차지했다. 한국과 홍콩,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 등 8개국에선 1위를 차지했고, 볼리비아, 칠레, 콜롬비아를 포함한 41개국에서 10위권에 들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한지영은 한유림의 하나뿐인 외동딸이자 백강혁이 수술 중 심장에 수술 장갑을 덧대는 임기응변으로 살려낸 인물로 이를 계기로 백강혁과 한유림은 적군에서 완벽한 아군으로 거듭난다. 박정윤은 안정적인 연기로 한지영 역을 소화, 메스 잡은 아빠가 좋아서 의대 갔다는 말 한마디로 아빠가 당장 수술에 뛰어드는 화면 전환으로 깨알 웃음을 선사하며 활약을 보여냈다. 또한 응급실로 실려온 지영 탓에 친분이 있던 양재원(추영우)이 수술을 앞두고 평정심을 잃게 만드는 장면까지 만들어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 박정윤은 소속사 애닉이엔티를 통해 “의미 있는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며 “아빠 윤경호 선배님이 편안하게 해주셔서 긴장하지 않고 촬영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영이의 존재감이 컸기에 시즌2 제작이 확정된다면 재출연해 활약을 보일지도 벌써부터 관심사다.

한편 2022년 넷플릭스 ‘소년심판’ 도유경 역으로 데뷔해 탄탄한 연기로 주목받은 박정윤은 영화 ‘영웅’(2022), 디즈니 플러스 ‘너와 나의 경찰 수업’(2022), tvN ‘링크: 먹고 사랑하라,죽이게’(2022),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2023)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배우로서의 역랑을 다져왔다. 

/[email protected]

[사진] 애틱이엔티, 넷플릭스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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