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울면 안돼"..'첫 번째 키스', 대동단결 극찬 리뷰 행렬
![[사진]OSEN DB.](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5/02/13/202502130845772852_67ad3715ad9b0.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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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2025년 봄을 여는 기대작 '첫 번째 키스'(감독 츠카하라 아유코, 각본 사카모토 유지, 수입 ㈜미디어캐슬, 배급 메가박스중앙(주))이 지난 2월 7일(금) 일본에서 개봉, 개봉주 압도적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새로운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전역을 뒤흔든 공감과 눈물샘 터지는 리뷰들로 반향이 뜨겁다.
영화 <첫 번째 키스>는 이혼 위기에 남편 카케루(마츠무라 호쿠토)를 사고로 잃게 된 칸나(마츠 타카코)가 우연히 15년 전의 그와 다시 만나게 된 후 펼쳐지는 이야기.
칸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괴물>의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의 신작 <첫 번째 키스>가 일본에서 대한민국 역대 일본 멜로 영화 최고 흥행작 <오늘밤, 이 세계에서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와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의 전작 <괴물>의 개봉주 오프닝 수익을 모두 가뿐히 뛰어넘고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 <첫 번째 키스>의 흥행은 단순히 수익 뿐만 아니라, 폭발적인 입소문에서 시작된 것이 눈길을 끈다. 일본 최대 리뷰 사이트 eiga.com에서는 이미 개봉 중인 일본 영화 중 최고 평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영화에 공감하는 리뷰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권태기의 커플과 부부, 이혼 위기의 부부, 솔로 남녀들까지 감성들을 자극하며, 뜨거운 공감의 리뷰들도 도배되고 있다. 그 중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의 미친 공감 대사들”, “권태기라 손 잡는 것도 싫은 내 남편과, 영화 끝나고 나서는 손 잡고 나왔다”, “아저씨, 울면 안돼, 라고 스스로 보는 내낸 다짐했지만, 결국 눈물이 내 시야를 가렸다”, “'너와 만나는 인생을 선택하고 싶어'에서 눈물샘 붕괴 되었다. 운명은 바꿀 수 없지만, 생각은 기분에 따라 달라진다!”, “아이고, 50대 아저씨 마음을 후비다니”, “신카이 마코토의 실사판을 보는 듯한 영화”라고 이색적인 리뷰가 매일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흥행과 호평을 모두 사로잡은 2025년 일본 열도의 화제작 <첫 번째 키스>의 뜨거운 열기는 대한민국에서도 입소문 시사회를 통해 사전 입소문과 눈물 어린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전역 극장을 뒤흔들고 있는 화제의 영화 <첫 번째 키스>는 오는 2월 26일(수) 대한민국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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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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