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집 처분' 박지윤 "잔잔한 주말, 소중한 밤"...평화로운 일상 자랑 [Oh!쎈 이슈]
![[사진]OSEN DB.](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5/02/11/202502111718776679_67ab0b672eff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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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평온한 제주도 일상을 공유했다.
11일 박지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외출준비. 점차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이라는 글과 함께 외출 전 화장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또한 그는 "잔잔하게 지난 주말"이라는 글과 함께 자녀들과 함께한 제주에서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그는 맛있는 음식은 물론, 반려견과 함께 평화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다.
이어 "하루 열심히 살았다, 다독이며 고구마 까서 넣어주는 소중한 밤"이라는 글과 함께 주말의 마지막을 알렸다.
특히 박지윤의 근황이 눈길을 끈 이유는, 최근 박지윤이 최동석의 부모가 거주 중인 아파트를 처분하기 위해 나섰다는 보도가 전해진 후 공개된 게시글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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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0일 한 매체는 박지윤은 지난해 12월 개인 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서울 동대문구의 아파트를 주식회사 제이스컴퍼니에 무상 증여했다고 보도했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20년 1월 최동석 부모의 거처를 마련하기 위해 각각 2억 3천만 원, 1억 5천만 원을 투자해 해당 아파트를 매입했다. 제이스컴퍼니는 박지윤이 대표로 있는 법인 회사로, 보도에 따르면 최동석이 가압류를 걸어 처분이 어려웠던 해당 아파트를 팔기 위한 절차로 풀이된다. 박지윤이 회사에 증여하는 방식으로 소유권을 이전한 뒤 부동산을 처분하려는 수순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문제는 이번 거래가 전 남편 최동석의 동의 없이 이뤄졌다는 점이다. 또한 해당 아파트는 최동석의 부모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
도의적인 측면에서도 적절치 않다는 지적과 함께 법조계에서도 해당 아파트가 박지윤의 명의로 되어있다고 해도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 중에는 두 사람의 공동 재산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최동석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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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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