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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전기차 고속충전기 늘어난다

충전 인프라·접근성 확대에 6000만불 투입
호컬 주지사, “2027년까지 267개 추가 설치”

뉴욕시에 전기자동차 고속충전기가 267개 늘어날 전망이다.  
 
10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2027년까지 뉴욕시에 전기자동차 고속충전기 267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6000만 달러 자금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시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늘리고, 전기차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호컬 주지사는 “뉴욕시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규모를 세 배 이상 늘릴 것”이라며 “새로운 고속충전기는 최소 320킬로와트 속도로 15분 만에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 설치되는 고속충전기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될 계획이며, 모든 종류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  
 
주지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공공 전기차 충전 인프라 필요성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뉴욕 지역 탄소배출량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내년 계획에 따르면 ▶라과디아공항 근처에 44개 ▶존에프케네디(JFK) 공항 근처에 24개 ▶퀸즈 매스페스에 60개 ▶브루클린 그린포인트에 30개 ▶브롱스 포트모리스에 20개 충전기가 설치될 전망이다.    
 
도린 해리스 뉴욕주 에너지연구개발청장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늘리는 것은 뉴욕의 지속 가능한 교통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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