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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결혼 멀어졌다…테일러 스위프트 '남친' 슈퍼볼 3연패 무산, 청혼도 없던 일 [Oh!llywood]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장우영 기자] 팝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동화 같은 프러포즈가 무산됐다.

9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린 ‘2024-2025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 결승전 ‘슈퍼볼’이 열렸다. ‘슈퍼볼’에서는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격돌했다.

이 경기가 주목을 받은 건 캔자스시티의 3연패 여부도 있지만 현직 대통령 최초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슈퍼볼을 관람했다는 점이다. 현직 대통령이 ‘슈퍼볼’을 직관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비밀경호국 측은 경호를 위한 조치가 한층 강화된다고 밝혔다.

특히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난해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경쟁자였던 카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바 있었고, 트럼프는 당시 “스위프트가 아마도 시장에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불쾌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미묘한 기싸움이 있었던 트럼프와 조우를 비롯해 청혼까지, 다양한 볼 거리가 있었지만 테일러 스위프트는 하나도 챙기지 못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연인 트래비스 켈시가 뛰고 있는 캔자스시티는 사상 첫 3연패에 도전했고, 지난해 우승 당시 트레비스 켈시는 테일러 스위프트를 끌어 안고 기쁨을 만끽했다. 사상 첫 3연패 업적을 이루면 청혼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트레비스 켈시였지만 22-40으로 패하면서 청혼은 무산됐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슈퍼볼을 직관하며 연인을 응원했지만 힘이 부족했다. 또한 전광판에 모습이 비춰지자 야유가 쏟아지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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