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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색화 거장 ‘오용길’ 전시…라이언아트 이전 개관전

‘한국화 3인전’ 27일까지

오용길 작품 ‘봄의 기운-체화정’

오용길 작품 ‘봄의 기운-체화정’

라이언아트갤러리(대표 최경실)가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팔로스버디스로 이전 개관했다.  
 
라이언아트갤러리는 한국의 전통 수묵채색화 작가들과 로컬 작가들을 통해 동양의 독특한 미감과 서양의 시대적 메시지를 아우르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경실 라이언아트갤러리 대표는 “지역 사회와 예술 애호가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개관전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채색화 거장이자 후소회 회장인 오용길 작가와 그의 제자인 박정란, 윤영경 작가가 참여하는 '한국화 3인전'이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오용길 작가는 한국 전통 실경 산수화의 맥을 잇고 채색 산수화의 경지를 개척한 거장으로 평가받는다. 그의 작품은 한국의 자연을 현대적 감각과 색채로 재해석해 동양화의 깊이를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대표작 '봄의 기운-체화정'은 따뜻하고 산뜻한 필체를 통해 관객들에게 마음속 봄날을 떠올리게 한다.
 
박정란 작가는 한국 전통 채색화에서 볼 수 있는 분채기법을 활용해 현대적인 색감과 구성을 구현한다. 한지를 ‘살아서 숨 쉬는 종이’라고 정의하는 윤영경 작가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개관전에 참여한 오용길 작가와 제자들의 작품은 2025년 LA 아트쇼(부스 #810)에 출품해 한국 수묵채색화의 아름다움을 국제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주소:550 Deep Valley Dr. #281, Rolling Hills Estates
 
▶문의:(424)400-9567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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