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돈 많은 안젤리나 졸리, '피트 닮은' 쌍둥이 사진만 판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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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안젤리나 졸리가 아이들의 사진을 직접 팔겠다고 선언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피플지와 인터뷰를 통해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가 태어났을 때 처음 찍은 사진을 나와 브래드 피트는 팔기로 했다. 파파라치가 사진을 찍기 위해 아이들을 따라다니는 것보다 직접 사진을 판매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상한 일이지만,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안전을 위해서이기도 하다. 실제로 누군가가 아이들의 사진을 노리고 있었고 안전 문제도 있었다”며 6남매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자랑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촬영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 11년 만인 2016년 9월, 이혼 소송을 벌여 지구촌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들 사이에는 입양하거나 직접 낳아 기른 아이들 6남매가 있다.
양육권 소송까지 벌이며 아이들은 안젤리나 졸리가 키우게 됐다. 영화 제작에도 힘쓰고 있는 그이기에 촬영장에 아이들이 자주 동행하지만 그는 “일부는 춤을 추고, 일부는 그림을 그리며, 일부는 연극을 좋아하지만, 아이들 중 누구도 화면에 나오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특히 안젤리나 졸리는 “저는 항상 아이들이 영화에 출연하기를 바랐다. 아이들도 자신이 영화 제작의 일원이라는 걸 알게 해주고 싶었다. 그런데 아이들은 관심이 없다. 유명인에 대한 흥미도 없다. 아이들 중 샤일로가 가장 싫어한다”고 아쉬워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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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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