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즈vs대학야구 올스타..이준혁, 이대호 상대로 또 삼진 잡을까(‘최강야구’)
![[사진]OSEN DB.](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5/02/07/202502071343770190_67a58f8c9e0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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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최강 몬스터즈가 대학야구 올스타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전대미문의 시즌 승률 8할 달성에 도전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118회에서는 몬스터즈와 대학야구 올스타의 시즌 최종전 후반부가 펼쳐진다.
이날 경기는 몬스터즈의 2024 시즌 마지막 게임답게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전개가 계속된다. 선수들은 지난 시즌에서 도달하지 못했던 8할 승률을 달성하고자 마지막 남은 힘을 쥐어짜는데. 과연, 몬스터즈가 시즌 최종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 가운데 이대은에 이어 마운드를 책임진 유희관은 6회 초 대학야구 올스타의 양연수를 상대로 슬로커브와 빠른 공을 조합해 삼진을 잡아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다. 그러나 최해찬의 행운의 안타로 인해 위기를 맞고, 그 순간 멀티히트를 기록 중인 박문순이 타석에 들어선다. 단 1점 차의 팽팽한 승부 속 유희관이 이 위기를 어떻게 돌파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대학야구 올스타는 좌완 사이드암 에이스 이준혁이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르며 몬스터즈 타선을 상대한다. 스위퍼를 주 무기로 내세운 그의 강력한 피칭에 몬스터즈 타선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결국 이대호와의 운명적인 재대결이 성사된다. 앞서 이대호를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잠실벌의 관중들을 놀라게 했던 이준혁. 이대호 역시, 이준혁을 상대로 50-50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양 팀 감독들의 지략 싸움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대학야구 올스타는 ‘좌타자 킬러’로 불리는 또 다른 비밀병기를 투입하며 변수를 만들고, ‘야신’ 김성근 감독 역시 대타 작전으로 맞불을 놓는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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