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아들' 이루, 故송대관 애도.."큰아버지로 섬길 수 있어 영광"
![[사진]OSEN DB.](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5/02/07/202502071451777297_67a5a4933793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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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트로트 가수 태진아의 아들 이루가 고(故) 송대관을 애도했다.
이루는 7일 자신의 SNS에 “어릴 적부터 항상 인자하고 다정하게 대해주셨던 큰아버지 송대관 선생님.. 너무나 갑작스럽게 저희 곁을 떠나셔서 너무나도 허망하고 마음이 아픕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루는 “너무 큰 충격에 식사도 못하시고 슬픔 속에서 바쁘게 이곳 저곳 전화하시는 모습을 보니 인생의 친구, 형제를 잃으신 아버지의 모습도 너무 안쓰럽습니다”라며, “두 분이 함께 무대 위에서 노래하시는 모습을 꼭 다시 보고 싶었는데”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루는 “큰아빠, 그곳에서는 영원히 평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큰아버지로 섬길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라고 덧붙이며 고 송대관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고 송대관은 7일 오전 10시께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송대관 측 관계자는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하시면서 병원에 입원했다.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셨다”라고 밝혔다. 향년 79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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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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