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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지역 렌트비 ‘상승 반전’

부동산회사 마커스밀리챕 전망

일자리·청년층 증가로 2.1%↑
 
올해 조지아주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아파트 임대료가 2.1%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상업용 부동산 회사인 마커스밀리챕에 따르면 올해 메트로 지역 다세대주택 평균 임대료는 작년 대비 2.1% 오른 1633달러로 예상된다. 신규 아파트 공급이 늘어나며 하락세를 유지하던 렌트가 올해 일자리 증가와 청년층 인구 유입에 힘입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올해 메트로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이 4만 2000여명 규모에 달하는 점이 렌트 수요를 끌어올린다고 봤다. 특히 평균 소득 수준이 높은 정보기술(IT) 분야와 대기업 구인이 늘어나 렌트 수요가 늘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대졸자 주민 비율이 높은 미드타운, 벅헤드, 샌디 스프링스 중심가 상업지구 인근의 저렴한 아파트 옵션이 큰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들 지역은 순흡수율(임대 면적에서 신규 공급 면적을 뺀 값)이 8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8.7%까지 올랐던 주거용 주택 공실률은 올해 7.6%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젊은 노동력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는 것도 시장 활성화 요인 중 하나다. 마커스밀리챕은 "애틀랜타는 20~34세 청년층이 가장 많이 이주하는 전국 3위권의 도시"라며 "이는 공실률 하락 압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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