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원 이글 스카우트 진급

이글 스카우트 정용원 양

보이 스카우트 단원으로 활동하는 정용원(사진) 양이 ‘이글 스카우트’로 진급했다.  
 
창단 27년을 맞은 보이 스카우트 트룹 1278부대(대장 에밀리 전)는 단원인 정용원 양(소노라 고등학교 11학년)이 지난달 21일 이글 스카우트로 진급했다고 밝혔다. 이글 스카우트는 스카우트 단원에게 부여하는 가장 높은 단계의 진급이다. 1278부대는 남가주 한인사회 최초 이글 스카우트를 배출한 바 있다.  
 
정 양은 지난 6년 동안 스카우트 활동을 했다. 남자 단원들과 10마일, 20마일 산악행군, 50마일 사이클링 승마, 1만피트 이상 고산 등반, 각종 해양활동,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수행했다.  
 
1278부대 측은 정 양이 시니어 패트롤 리더와 스카우트 리더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이글 스카우트가 됐다고 전했다.  
 

보이 스카우트 트룹 1278부대는 대장단 8명, 야외활동 전문가 1명이 대원들을 지도하고 있다. 한인 등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5~6학년 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문의: 남학생 [phone], 여학생 [phone]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