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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촬영” 이이경, ‘놀뭐’ 하차위기..유재석에 쌍욕 먹고 최후경고 받았다[Oh!쎈 이슈]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이이경이 술을 먹은 다음 날 ‘놀면 뭐하니?’ 녹화에 참여했다가 유재석에게 쌍욕을 먹고 마지막 경고까지 받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외전 ‘행님 뭐하니?’에서 이이경, 하하, 주우재가 강원도 인제에 이어 속초 여행을 즐기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이경은 “유재석 형은 나를 사람 만들어 주고 계신다. 내가 광고주랑 술자리를 가진 적 있다. 다음 날 녹화가 잘 된 거 같아서 루틴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술 마신 다음 날에 녹화가 잘 되자 이를 루틴으로 만들어 술 마신 후 녹화에 임했다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어 “그런데 어느 날 녹화 전날 술 먹고 촬영 갔다가 재석 형한테 쌍욕 먹었다. 마지막 경고까지 받았다. 나는 잘하려고 한 건데 이미 형은 다 알고 계시더라”고 전했다. 

이이경은 녹화 전날 술을 마신 후 촬영에 참여하고 있었고, 자칫 녹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유재석이 이이경에게 강력하게 경고를 했던 것. 

그 덕에 이이경은 지난 28일 열린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이하 ‘방송연예대상’)에서 ‘놀면 뭐하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이경의 말에 하하는 “녹화장이 우리 집 바로 옆이었는데 내가 한 시간을 늦었다. 30초 거리를 달려갔다. 그런데 오프닝을 아무도 안 하고 날 기다리고 있더라. 재석 형이 ‘하동훈 미쳤어? 너 뭐야 너 뭔데? 너 이게 웃겨? 이게 만만해? 여기 있는 사람들 안 보여?’ 소리쳤다. 너무 무서웠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오케이 내가 잘못했구나 깨닫고 죄송합니다 했다. 재석 형이 ‘너 오늘 큰 웃음 3번, 중간 웃음 10번, 작은 웃음 30번 웃겨’ 했다. 그 뒤로 다시는 목요일 전날 술을 잘 안 마신다. 재석 형이 얼마나 무서웠는지. 형이 화를 내면 눈물이 찔끔찔끔 난다”고 털어놓았다. 

하하는 유재석에게 크게 혼난 후 열심히 녹화에 임하며 유재석과 찰떡 케미를 보여줬고 그 결과 ‘방송연예대상’에서 많은 후보를 제치고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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