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사물놀이팀 호평…시니어센터 등 설날 공연

김영옥 사물놀이팀이 딩맨 초등학교에서 공연을 마치고 한복을 입은 학생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김영옥 사물놀이팀 제공]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김영옥 사물놀이팀이 연이은 공연을 펼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김영옥 사물놀이팀은 지난 28일 한미시니어센터를 찾아 한인 시니어들에게 설장구 가락을 들려주고 사물놀이 공연을 선사했다. 김영옥 사물놀이팀은 참석자들의 건강과 장수를 빌며 직접 마련한 선물도 전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다음날인 29일에는 샌디에이고 통합교육구 소속 딩맨 초등학교가 개최한 문화 이벤트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였다. 문화 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 것이다.
 
김영옥 사물놀이팀은 다음달 4일에는 유명 제약회사인 일라이일리(Eli Lilly)에 초대되는 등 타 커뮤니티로부터의 공연 섭외가 빗발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