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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재무관실, 미청구 재산 확인 당부

[IL 재무관실 웹사이트 캡처]

[IL 재무관실 웹사이트 캡처]

“잊고 있거나 미처 청구하지 못한 재산 찾아가세요.”
 
일리노이 주 마이클 프레릭스 재무관실은 주민들에게 내달 1일 '미청구 재산의 날'(Unclaimed Property Day)를 맞아 "일리노이 주에 청구할 수 있는 자산이나 미청구 재산이 있는 지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미청구 재산’은 현금화되지 않은 리베이트 수표 또는 공급업체 수표, 미지급 생명 보험금, 잊어버린 당좌 예금, 간과된 안전 금고의 내용물 등을 포함한다. 이 재산들은 주민들에게 환급되어야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든지 찾아가지 못했던 것들이다.  
 
당국은 기업과 은행이 이러한 물품을 적법한 소유자에게 반환할 수 없는 경우, 법에 따라 해당 물품들은 재무관실에 전달된다고 설명했다. 
 
일리노이 주 주민들은 재무관실 웹사이트(icash.illinoistreasurer.gov)를 통해 자신의 미청구 재산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일리노이 재무관실은 지난 2018년부터 머니 매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잊고 있는 재산을 찾아주고 있다. 작년 10월에는 모두 14만명에게 총 1320만달러에 이르는 체크를 발송하기도 했다. 지난 해까지 6년 간 42만여명의 주민에게 1억 달러 이상을 돌려줬다.  
 
재무관실은 4명 중 1명 꼴로 자신의 재산을 찾아가고 있으며 평균 청구 금액은 100달러라고 전했다.  
 
주 재무관실은 미청구 재산과 관련 "주민들이 잊고 있는 재산이 은행이 보관되어 있는 것보다 주민들에게 전달되는 게 실제 경제에 더 큰 도움이 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권리 행사를 당부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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