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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서울 고궁에서 즐기는 설 연휴... 4대 궁 무료개방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 오후 2:00
서울 고궁에서 즐기는 설 연휴... 4대 궁 무료개방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30일까지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 제한적으로 관람이 이뤄지는 창덕궁 후원을 제외하면 모두 무료로 둘러볼 수 있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하는 종묘도 연휴에는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경복궁에서는 새해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는 특별한 선물도 나눠준다. 28∼30일 흥례문 광장을 찾으면 푸른 뱀이 그려진 깃발을 잡고 위풍당당하게 선 수문장과 고양이를 그린 세화(歲畵)를 받을 수 있다. 세화는 질병이나 재난을 예방하고 한 해 동안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그림으로, 조선시대에는 새해를 맞아 왕이 신하들에게 하사하기도 했다. 세화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열리는 수문장 교대 의식이 끝난 뒤 나눠준다.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은 연휴 다음 날인 31일에 모두 휴관할 예정이다.

설 연휴인 28일 한복을 입고 서울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1
설 연휴인 28일 서울 경복궁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설 연휴인 28일 서울 경복궁 홍례문 광장에서 열린 ‘2025년 을사년 설맞이 세화 나눔행사’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세화를 받고 있다. 뉴스1

■ 오전 11:00
마음만 급한 폭설 속 귀성길 …서울→부산 7시간20분
연휴 넷째 날로 설을 하루 앞둔 28일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20분, 울산 6시간 50분, 목포 6시간 40분, 광주·대구 6시간 20분, 강릉 3시간 50분, 대전 3시간 3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에선 수원∼기흥 휴게소 3㎞, 동탄분기점∼남사 부근 12㎞에서 정체 중이다. 경부고속도로 한남∼안성 62㎞, 안성∼추풍령 휴게소 146.5㎞, 추풍령∼경산 100㎞와 영동고속도로 광교터널 부근, 용인∼강릉분기점 182㎞에선 특히 눈길을 주의해야겠다.


설 연휴 넷째 날인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귀성 차량 행렬로 정체되고 있다. 뉴시스
 설 연휴 넷째 날인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귀성 차량 행렬로 정체되고 있다.  뉴시스

■ 오전 9:00
폭설에 묻힌 설 연휴... 제주 127㎝ 등 전국 대설 특보
설을 하루 앞둔 28일 새벽에도 폭설이 이어져 전국이 눈으로 덮였다. 기온까지 뚝 떨어지며 내린 눈이 그대로 얼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중부지방과 호남, 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 제주 등 대설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3㎝씩 눈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지역엔 시간당 5㎝ 안팎으로 눈이 퍼붓고 있다. 제주 한라산은 현재 쌓인 눈의 높이가 120㎝로 어린아이 키를 훌쩍 넘어섰다. 삼각봉과 사제비 적설은 각각 127.2㎝와 122.1㎝이다. 전북 무주군 설천봉엔 84.9㎝, 강원 고성군 향로봉엔 46.8㎝ 눈이 쌓였다. 강원 홍천군 구룡령 현재 적설은 40.7㎝, 충북 진천군(광혜원면)은 35.5㎝, 강원 횡성군(안흥면)은 34.7㎝, 경북 봉화군은 30.9㎝, 충남 계룡시 계룡산은 29.1㎝ 등이다. 또 경기 이천 20.6㎝, 충북 충주 14.5㎝, 강원 원주와 철원엔 각각 13.4㎝와 12.5㎝, 대전 10.7㎝ 등 산지가 아닌 지역에도 10㎝ 넘는 눈이 쌓였다.

28일 강원 횡성군 안흥면 소사리에 이틀째 많은 눈이 내려 쌓여 있다. 연합뉴스
전북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28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서 한 행인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설 전날인 28일 새벽 대전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이 수북이 쌓인 대전 도심 한 도로에서 사고 차량이 견인되고 있다. 연합뉴스



김성룡([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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