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X송강호 출연 ‘성난 사람들2’, 촬영 시작..“완전히 새로운 스토리”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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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배우 윤여정과 송강호가 출연을 확정한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Beef) 시즌2가 촬영을 시작했다.
지난 25일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성난 사람들2’의 주연을 맡은 캐리 멀리건은 ‘성난사람들’ 두 번째 시즌의 촬영이 이제 막 시작됐다고 밝혔다.
캐리 멀리건은 ‘성난 사람들2’에 대해 “이제 막 시작했다. (이전 시즌과) 거의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크리에이터 이성진은 여전히 뛰어나다.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다. 만약 내가 무언가를 더 말한다면 내 머리 위로 레이저 빔이 쏘아질 것이다. 하지만 굉장히 신난다”고 전했다.
지난 2023년 공개된 '성난 사람들' 시즌1은 운전 도중 벌어진 사소한 시비에서 시작한 주인공 대니와 에이미의 갈등이 극단적인 싸움으로 치닫는 과정을 담은 블랙 코미디 장르다.
한국계 작가 겸 각독 이성진 감독이 연출, 극본, 제작을 맡았고 스티븐 연을 비롯해 한국계 배우들이 함께했다. '성난 사람들'은 공개 후 넷플릭스 시청 시간 10위 안에 5주 연속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제75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작가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까지 5관왕을 달성했고,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TV 미니시리즈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을 받는 등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성난 사람들’ 시즌2는 젊은 커플이 사장과 그의 아내 사이의 놀라운 싸움을 목격하고, 이로 인해 컨트리클럽과 그곳의 억만장자 주인의 엘리트 세계에서 호의와 강요의 게임이 시작되는 내용을 담았다.
시즌2에는 오스카 아이작, 캐리 멀리건, 찰스 멘튼, 케일리 스패니 등이 출연하며 윤여정이 억만장자 역으로 새롭게 합류했고, 송강호가 '게스트 스타’(특별출연)로 출연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지민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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