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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지하경제 불법노동자 14만2000명

레스토랑 근무 불체자 4만2300명
5~10%만 줄어도 경제 타격 예상

뉴욕주에서 합법적인 취업허가 없이 캐시잡 등으로 일하고 있는 인구가 14만2000명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진보 성향 싱크탱크인 재정정책연구소(FPI)가 2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주에 거주하는 불법 체류자(서류미비자)는 약 67만명으로 파악됐으며 취업허가 없이 일하는 이들은 14만2000명으로 추정됐다.  
 
보고서는 취업허가 없이 뉴욕주에서 일하는 이들 중 식당에서 일하는 인구만 4만2300명이라고 전했다. 헬스케어나 하우스키핑 등 업종에는 5만1200명, 건설 노동자는 4만8500명으로 파악했다. 농업의 경우 전국적으로 절반가량은불체 노동자에 의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뉴욕주 경제는 불체자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들을 추방한다면 필수 분야 가용성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뉴욕주 불체 노동자 수를 5~10%만 줄여도 타격이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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