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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사야 출산에 감격 "너무 예뻐"→배냇저고리 선물에 눈물('신랑수업')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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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배우 심형탁이 아들을 얻었다.

22일 방영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배우 김일우와 박선영의 일일 데이트, 배우 심형탁과 사야의 출산 막바지 준비가 이뤄졌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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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우는 박선영을 위해 그가 뛰고 있는 축구장을 찾았다. 파스, 근육 이완제, 피로 회복제까지 챙겨간 김일우는 신랑 점수를 후하게 받았다. 박선영은 “오빠 좀 먹어라. 강릉에서 일찍부터 오지 않았냐”라며 오히려 김일우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일우는 박선영의 축구 팀원을 만났다. 박선영과 함께 축구를 하는 사람들은 김일우에게 “형부”, “남자친구”라고 부르면서 “결혼식 갈게요”랴면서 인사해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한 부원은 “결혼하면 축구 못 하게 하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으나 김일우는 “그렇게 되면 제가 응원단장을 해야죠”라며 수줍게 대답해 환호를 얻었다. 

이어 찜질방 데이트를 간 이들은 코인 노래방을 이용했다. 쿨의 ‘아로하’를 부른 김일우. 그는 “약속해, 힘들 때 내가 지켜줄게, 이런 가사들이 있잖아요. 그걸 말로 어떻게 하냐. 노래이니까 하는 거다”라며 노래를 고른 이유를 밝혔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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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과 사야는 출산부터 그려졌다. 태명은 새복이, 이름은 하루. 심형탁은 초조한 시선으로 분만실을 바라보았고, 마침내 불린 자신의 이름에 벌떡 일어나 아기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갔다.

심형탁이 “빨리 아빠한테 와라, 빨리 엄마한테 와라”라며 수없이 되뇐 덕분일까, 아이는 무척이나 건강해 보였다. 심형탁은 “진짜 예쁘다”라고 말하며 연신 사진을 찍을 뿐이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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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출산 2주 전까지 이들 부부는 출산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특히 심형탁은 “탯줄 자를 때 한 번에 안 잘린다고, 여러 번 잘라야 끊어진다고 하더라. 솔직히 말하면 무섭고 떨린다”라면서 육아와 출산에 대해 공부를 하던 중 두려움을 느끼며 어두운 얼굴이 됐다.

그에 반해 사야는 “떨려? 곱창(이라고 생각해)”라고 말할 정도로 대담했다. 그러나 겁을 먹은 것도 잠시, 이들 부부는 아기방을 꾸며야 했다. 심형탁은 “아기 짐이 이삿짐 수준이더라. 다 샀다. 그리고 나눔도 받았다. 아기들이 금방 커서 주시더라”라며 수많은 아기 용품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또한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가 등장해 이들 부부에게 선물을 주었다. 금줄부터 시작해 배냇저고리에 백일 한복까지, 박술녀는 마치 자식 부부를 보는 것처럼 살뜰했다. 심형탁은 “둘이서 출산 준비를 하려다 보니까 무섭고 힘든 부분이 많았다”라면서 “제 어머니가 해 줘야 할 것들을 이렇게 진심으로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눈물이 그렁그렁해졌다.

박술녀는 “그 말 하니까 이상하다”라면서 “건강하게, 결혼하자마자 아이를 갖고, 너무 기특하다. 내 자식들은 아직 결혼을 안 해서, 정말 대견하다. 그래서 아기 백일까지 생각해서 만들었다”라고 말하며 함께 울었다./[email protected]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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