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후 필요한 저축액
콜로라도 98만여달러…전국 16위
은퇴후 필요한 저축액은 각 주별로 생활비가 큰 차이를 보임에 따라 최저 71만달러에서 최고 221만달러까지 그 격차가 무려 149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콜로라도의 경우, 연간 평균 생활비가 6만1,709달러였고 은퇴후 필요한 저축액은 98만1,803달러로 50개주 가운데 16위를 기록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에 속했다. 은퇴후 저축액이 가장 많이 필요한 주는 하와이로 무려 221만2,084달러에 달했다. 하와이의 생활비는 연간 11만921달러로 역시 전국에서 최고였다. 2위는 매사추세츠로 164만5,764달러(연간 생활비 8만8,268달러), 3위 캘리포니아 161만2,716달러($86,946), 공동 4위는 알래스카와 뉴욕으로 129만2,753달러($74,147)였다. 6~10위는 뉴저지(은퇴자금 $1,163,566/연생활비 $68,980), 버몬트($1,153,051/$68,559), 워싱턴($1,145,540/$68,259), 메인($1,144,038/$68,199), 애리조나($1,133,522/$67,778)의 순이었다. 반면, 은퇴후 필요한 저축액이 제일 적은 주(전국 50위)는 웨스트 버지니아로 71만2,913달러(연 생활비 5만954달러)였다. 이어 캔자스($741,455/$52,095-49위), 미시시피($753,472/$52,576-48위), 오클라호마($759,481/$52,816-47위), 앨라배마($773,000/$53,357-46위) 순으로 적었다. 이밖에 플로리다는 17위($977,296/$61,529), 버지니아 19위($948,755/$60,387), 일리노이 25위($873,646/$57,383), 펜실베니아 29위($864,633/$57,023), 텍사스 36위($830,083/$55,641), 조지아는 40위($813,559/$54,980)였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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