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러브액츄얼리"..엄지원X안재욱 '독수리5형제', 시청률 30%를 부탁해
![[OSEN=김성락 기자]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KBS2 새 수목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상열 감독, 배우 엄지원, 안재욱, 최대철, 김동완, 윤박, 이석기, 박효주, 유인영이 참석했다. 배우 최대철, 김동완, 엄지원, 윤박, 이석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1.22 / ksl0919@osen.co.kr](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5/01/22/202501221550771007_67909e10a74de.jpg)
[OSEN=김성락 기자]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KBS2 새 수목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상열 감독, 배우 엄지원, 안재욱, 최대철, 김동완, 윤박, 이석기, 박효주, 유인영이 참석했다. 배우 최대철, 김동완, 엄지원, 윤박, 이석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1.22 / [email protected]
[OSEN=김나연 기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시청률 30% 돌파의 염원을 이룰수 있을까.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는 KBS2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최상열 감독, 배우 엄지원, 안재욱, 최대철, 김동완, 윤박, 이석기, 박효주, 유인영이 참석했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최상열 감독은 연출 계기에 대해 "처음 대본을 읽고 들었던 생각은 제가 좋아하는 영화중에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겠지만 '러브 액츄얼리'가 있다. 그거랑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내용상 비슷한건 없는데 다양한 사랑이야기가 들어가있는 다채로운 이야기라는 점에서 끌렸다. 개인적으로 코미디 좋아하는데 저 자신은 그렇게 밝은 사람 아니지만 코미디를 만드는건 상당히 흥미있었다. 이번 기회에 유쾌한 다섯 커플 이야기 다룰수있는 기회 될것 같아서 그 점이 가장 끌렸다"고 설명했다.
작중 엄지원은 결혼식 열흘만에 남편을 잃고 빚투성이 술도가를 이끄는 마광숙 역으로 출연, 본투비 다이아몬드 수저 LX호텔 회장 한동석 역의 안재욱과 러브라인을 그린다. 엄지원은 "안재욱 선배님이 워낙 연기를 잘하시고 동석처럼 똑부러지게 해주셨다. 광숙의 에너지 넘치고 발랄한 모습을 잘 맞춰주셔서 든든하고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동석-광숙 커플에 대해 적당히 싸우고 잘 해보라고 해주시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안재욱은 "지원 씨가 먼저 촬영을 시작했다. 저는 후에 합류를 했는데 첫 현장에서 느꼈던 느낌이 '이미 광숙이 되어 있구나' 생각했다. 역할뿐 아니라 현장에서도 아침이든 밤 늦은 촬영이든 밝게 스태프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면서 팀 내에서도 사랑받고 시청자 분들에게도 더 많은 사랑을 받지 않을까 기대하게 됐다"라고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특히 안재욱은 '아이가 다섯' 이후 약 8년만에 KBS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작가님이 꼭 한 번 작업해 보고 싶다고 캐스팅 제의를 해주셨다. 너무 감사했고, 한동석이라는 인물을 맡으면서 내적, 외적으로 팀을 이끌어가는 저의 작은 사명에 대해서 스스로에게 궁금하기도 했다"며 "결정적인 계기는 스토리가 산만하거나 인물 관계가 복잡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우려를 싹 잊게 해줄 만큼 전개도 빠르고 인물들의 이야기가 어느 한 부분 치우치지 않게 잘 어우러졌다. 시청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OSEN=김성락 기자]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KBS2 새 수목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상열 감독, 배우 엄지원, 안재욱, 최대철, 김동완, 윤박, 이석기, 박효주, 유인영이 참석했다. 배우 최대철, 김동완, 유인영, 안재욱, 엄지원, 박효주, 윤박, 이석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1.22 / ksl0919@osen.co.kr](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5/01/22/202501221550771007_67909e11cab64.jpg)
[OSEN=김성락 기자]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KBS2 새 수목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상열 감독, 배우 엄지원, 안재욱, 최대철, 김동완, 윤박, 이석기, 박효주, 유인영이 참석했다. 배우 최대철, 김동완, 유인영, 안재욱, 엄지원, 박효주, 윤박, 이석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1.22 / [email protected]
최대철은 ‘독수리술도가’ 차남 오천수 역으로 술도가 근처 편의점 사장 문미순 역의 박효주와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다만 오천수가 작품 초반 '기러기 아빠' 설정으로 등장하는 만큼 자칫하면 불륜 전개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되기도 하는 바. 최상열 감독은 "저도 정확하게 뒤에 어떻게 나올지 모른다. 주말드라마가 호흡이 길다보니 시청자 반응 살펴가며 내용 바뀌기도 해서 정확히 어떻게 될거라 말씀 못드리겠지만 불륜은 아닐거라고 제가 90%정도 확신해서 말씀드릴 수 있을것 같다. 극중 보면 조만간 나오겠지만 이혼 서류라거나 이런걸 받아보는 장면이 나온다. 이미 상대방에게 버림 받은 사람들이 다시 첫사랑을 만나서 새로운 사랑 시작하는 그런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그런 방향으로 진행될거라고 전는 알고있고 그런식으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철은 "많이 혼란스럽다. 왜냐면 제 아내를 본적 없다. 제 아내 얼굴 보고싶은데 그 전에 제 동창 미순이를 먼저 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감독님 말씀 중에 그래도 불륜 없을거다 라고 말씀하셨지 않나. KBS 주말드라마의 가장 큰건 가족 이야기고 따뜻함이니까 그런 건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끝까지 가정을 위해 지킬 수 있는 오천수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작가님이 어떻게 써줄지 모르겠지만 최선 다해 집중해서 진정성있게 연기하면서 잘한번 해보겠다"고 전했다.
박효주는 "이혼 후 고향에서 편의점 운영하면서 첫사랑이었던 동창 만나면서 흘러가는 이야기다. 여기서 표현 하나가 자칫 그렇게 보일수도 있고 어떤 상황일지 우리의 감정 흐름이 어느 지점인지 하나하나 차근차근 진행돼야하기때문에 섬세하게 가는 흐름을 잘 유지하고 싶어서 어렵기도 했고 노력했다. 그지점에 있어 최대철 배우님, 감독님과 대화를 촬영 전부터 많이 나눴다. 촬영하면서 굉장히 도움됐다. 막상촬영장에서는 상처입었던 사람이 어린시절 첫사랑 만나면서 바로 사랑이 아니라 자신이 잃어버린 모습 찾게되면서 그 지점에서 시작하는 과정이 스스로 힐링되고 설레기도 했다. 파트너와 감독님 스태프 도움 받으며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완은 ‘독수리술도가’ 삼남 오흥수 역으로 약 5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그는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한 이유를 묻자 "안 불러주셔서"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흥수는 백댄서 출신으로 현재 문화센터에서 방송댄스와 줌바댄스를 가르치며 재기를 꿈꾸는 인물. 처음으로 줌바댄스에 도전한 김동완은 "흔히 '줌마댄스'라고 오해해서 쉽고 단순할거라 생각하는데 격렬하고 다이나믹하다. 처음 배울때 골반에 알이 배겨서 재활하면서 했다. 최여진씨도 즐기지 않나. 많은분이 즐길수있는 댄스다. 작가님이 왜 넣었는지 알것같더라. 재밌고, 보면서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 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독수리술도가’ 사남 오범수 역의 윤박은 싱글대디로 변신한다. 그는 "범수가 이성적이고 차가워보일수 있는데 아이 만날때는 많이 무너진다. 공가 사의 차이에서 오는 캐릭터의 매력이 있다 생각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혼자 아이를 키우는 싱글대디로서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서툴러도되고 어떤 부분에서는 능숙한 부분이 필요한데 연습 해볼수있는 아기 없어서 집에 있는 강아지로 했는데 강아지랑 아이는 전혀 다르더라. 아이와 실제 연기할때랑 모형 아이 할때도 다르기때문에 직접적으로 연습할 기회가 현장 리허설밖에 없었다. 그때 찰나의 순간 좋았던 걸 잊지 않기 위해 교감하는 순간을 가지려 노력했다. 육아물품 다룰때도 좀 더 익숙해 보이게 집에서 물건들 두고 연습하고 가방에 넣었다 뺐다 하고 반복연습밖에 할수없었다. 직접적으로 겪어볼수있는 게 아니라 주변에 아기 아빠들이 많아서 아기가 이럴때 이렇게 행동한다는 걸 주변에서 많이 참고해서 들으려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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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성락 기자]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KBS2 새 수목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상열 감독, 배우 엄지원, 안재욱, 최대철, 김동완, 윤박, 이석기, 박효주, 유인영이 참석했다. 배우 최대철, 김동완, 유인영, 안재욱, 최상열 감독, 엄지원, 박효주, 윤박, 이석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1.22 / [email protected]
그런가 하면 윤박은 엄지원과 '산후조리원'에서 한 차례 부부 호흡을 맞췄던 바 있다. 부부가 아닌 형수와 시동생으로 만나게 된 소감을 묻자 윤박은 "독수리 5형제중 도련님들이 형수님들 믿고 따르고 감사한 마음을 많이 갖는 관계다. 저희가 부부로 연기 했을때도 제 캐릭터가 많이 챙겨주고 의지하고 믿고 그런부분이 있었다. 개인적으로도 워낙 좋은 선배님이라 좋았던 관계들이 극중에서도 잘 보이지 않을까. 하면서도 굉장히 편했고 이런 형수가 있으면 정말 좋았겠다 생각 들정도로 광숙이가 인간적이고 그래서 산후조리원만큼 이번 드라마에서도 인물간 좋은 호흡 보여드릴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엄지원 역시 "'산후조리원'때 재밌게 촬영 잘해서 그후로도 좋은 관계 이어가고 있다. 형수와 도련님으로 만나는 거의 첫신 중에 아기 안고 찍는게 있는데 박이가 ‘익숙한데?’하더라. 그런 묘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이 있다. 이제는 촬영한지 좀 돼서 도련님으로 보이는 것 같다. 오형제 배우님들이 워낙 다들 성격 좋고 결이 고운 사람들 만나서 정말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 제가 딱히 형제를 다독이지 않아도 이미 팀워크가 끈끈해져서 끝날때 저희가 어떤 사이 돼있을지 기대될 정도"라고 자신했다.
이석기는 ‘독수리술도가’ 늦둥이 막내 오강수 역으로 첫 드라마 데뷔에 나선다. 이석기는 "이번 작품으로 처음 시청자들에게 인사하게 됐다. 처음이다 보니 미숙할수있는 부분 있고 실수하는 부분 있다. 선배님들이 너무 잘 대해줘서 적응 잘하고 있다. 대신 처음이라 그 열정은 누구보다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UDT에 대해서는 제가 군대는 다녀왔지만 UDT는 처음이다. 군인 역할 맡은 배우분들 자료 찾아보고 광수가 만능 스포츠맨이다. 제가 사실 수영을 잘 못한다. 근데 이번 작품 통해 수영 연습도 하고 장비를 끼는 새로운 기회를 경험할수있게 됐다. 그런 준비들을 여러가지 했다"고 털어놨다.
K뷰티를 선도하는 ‘G-헤어’의 원장 지옥분 역의 유인영은 "그동안 연기한 캐릭터가 꾸며지고 완벽해 보이는 캐릭터 많았다. 이번 옥분이 역은 이정도로 자유롭고 프리한 역할은 처음한것 같다. 아마 계속 보시다 보면 옥분이한테 빠져들지 않을까 싶다. 제 안에 가지고 있는 코믹 DNA를 한껏 끄집어내고 있다. 촬영을 흥수 역할을 맡은 동완 오빠와 함께하고 있는데 제가 열렬히 짝사랑하는 캐릭터다. 지금은 변두리에서 줌바 선생님 하지만 저한테만은 슈퍼스타로 보인다. 현장에서도 같이 재밌는 신들 많이 있어서 김동완씨와 함께 굉장히 재밌게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며 "제 안에 저도 몰랐던 부분이 나오더라. 저도 점점 옥분이 화 되고 있다"고 귀띔해 기대를 더했다.
다만 최근 KBS 주말드라마 시청률이 점차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전작이자 현재 방송중인 '다리미 패밀리'는 아직 20%를 넘기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최상열 감독은 "하락세이긴 하다. 부정할수 없다"면서도 "'다리미 패밀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두회 남았고 20% 넘길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끝까지 '다리미 패밀리'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OSEN=김성락 기자]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KBS2 새 수목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상열 감독, 배우 엄지원, 안재욱, 최대철, 김동완, 윤박, 이석기, 박효주, 유인영이 참석했다. 배우 안재욱, 엄지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1.22 / ksl0919@osen.co.kr](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5/01/22/202501221550771007_67909e13ba426.jpg)
[OSEN=김성락 기자]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KBS2 새 수목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상열 감독, 배우 엄지원, 안재욱, 최대철, 김동완, 윤박, 이석기, 박효주, 유인영이 참석했다. 배우 안재욱, 엄지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1.22 / [email protected]
이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만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는 "분산투자라고 할까요. 저희는 커플이 많이 나온다. 오형제 다섯커플부터 공주실 고자동 커플, 이미 부부지만 장미애 독고탁 커플, 또 미국에서 온 두 여자가 있다. 그사람 들의 원래 짝이 오형제 중에 있다. 그렇게만 따져도 커플이 진짜 많다. 그래서 그 커플중에 한두커플만 터져도 시청률에 도움될것 같다. 한두커플 망해도 다른커플 있으니 잘 막아줄 것 같다. 그런 분산투자 효과를 톡톡이 누릴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 최대철 감독은 목표 시청률에 대해 "저희 내부에서 많은 분들이 30% 얘기 많이 하더라. 근데 그렇게 되면 사실 연장을 해야할수도 있고 여러모로 힘들어져서 개인적으로 전작보다 조금 잘 나왔으면 좋겠다"며 "높으신 분들꼐서 제작사분들 고위 관계자분들께서 30%을 원하시는것 같은데 열심히는 해볼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김동완은 "엄홍길 대장 이후 유일하게 대장님이라 부르는 게 엄지원 누나다. 모든걸 관장하며 실제로 독수리 술도가에서 막강한 힘을 발휘할 것 같다. 쉽지 않지 않나. 남편이 떠났는데 그 집안을 일으키는게. 어떻게 하실지 기대돼서 그런점도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며 "주변에 요즘 여러가지 문젯거리들을 하나둘씩 안고계신분 만다. 독수리 오형제가 강하고 멋진 이미지라 형제들이 부각된다 느낄수있는데 저희는 다 골칫덩러이다. 제목의 이유가 형제들을 담당하는 여자들이 하나씩 있어서 저희를 어떻게 도움줄지, 어떻게 개선될지, 삶의 방향 바꿀지 기대돼서 저도 어떤 전개로 이어갈지모르겠지만 기대된다. 또 저희 중에 멋지고 큰 힘을 발휘하는게 재욱이 형님이라 재욱이 형님이 어떤 힘을 발할지 기대된다"고 또 다른 포인트를 짚었다.
마지막으로 박효주는 "저희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모든 사람의 모습이 진정성있게 맛있는 막걸리처럼 잘 빚어져서 시청자여러분한테 좋은 기운 될수있는 드라마 되도록 열심히 촬영 임하겠다. 많은 애정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윤박은 "비교하는건 아니지만, 11년 전 '가족끼리 왜이래'라는 주말드라마를 찍었는데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때 처음 대본 받았을때의 느낌과 이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대본 받았을 때가 흡사했다. 따뜻하고 좋았다. 굉장한 드라마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했다.
최대철은 "주말은 책임지고 행복하게 해드리겠다. 대신 여러분들은 저희 독수리 5형제를 부탁드린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안재욱은 "많은 분들이 하루하루 힘들어 하고 계신데 주말저녁 8시부터는 잠시나마 입가에 미소짓게 할수있는 휴식같은 친구 될수있는 드라마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엄지원은 "개인적으로 부모님에게 제가 배우로서 작은 기쁨이 되는 선물같은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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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김성락 기자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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