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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 공개 '독' 됐다..이지혜 후회의 눈물 "가족들 악플多" (Oh!쎈 이슈)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최근 남편과 불화로 떠슬썩 했던 것을 언급, 이로 인해 악플로 상처받은 근황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21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한 이지혜는 최근 가장 힘들었다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방송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족이 함께 노출되고 있는 것을 언급한 것.

이지혜는 " 아이에 대한 거나 남편에 관한.."이라며 악플들에 대해 언급, " 나는 내 직업이니까.  솔직하게 했는데 그 솔직함이 과했다"라고 자신을 돌아보면서 "내가 욕먹는 건 나는 뭐 어렸을 때부터 일을 했으니까 (괜찮은데) 좀 많이 그렇더라"라며 자신이 아닌 가족을 향한 악플에 언급함 결국 참았던 눈물을 보였다

앞서 이지혜는 지난 2017년 남편 문재완과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인공수정과 시험관 시술로 셋째 임신을 시도했지만 실패한 소식을 전하기도.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특히 한 방송에서 이지혜는 “(결혼 생활에)위기가 온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저도 8년차인데 권태기라기 보다는 아이가 있으면 아이에게 집중하다 보니까 서로에게 소원해 지면서 둘의 관계가…(멀어진다)”고 말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최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남편이 짐처럼 느껴진다"고 털어놓는 등 불화를 전한 것.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성격과 견해로 갈등을 빚고 있음을 밝힌 것. 그러나 이지혜는 이혼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 이유는 자녀들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이지혜는 "엄청나게 따끔한 댓글들 정신 바짝 차리게 되네요. 조언 잘 받아들이고 잘 지내볼게요. 한 달 전 촬영했고 방송에 다 나오진 않았지만 상담받고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라고 관계를 회복중인 근황을 전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러한 가운데 이지혜는 지금 역시 가족들이 함께 노력 중인 근황을 전하며 "불만만 보여주면 그런 게(지금까지 가족들의 좋은 관계를 보여준) 다 묻힐 수가 있구나 싶어서 아차 싶더라"며 "2025년의 목표는 내가 잘 해야겠다는 거다"라고 밝혔다.

분위기를 몰아,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에게도 "내가 우리 남편을 참 많이 사랑한다. 너무 따뜻한 사람이고 싸워도 나를 안아주는 사람"이라며 "내가 궁지에 몰아세워졌을 때도 그래도 오빠는 나를 지킨다고 해,  내가 오빠를 사랑하는 이유고 늘 고맙다'라며 울컥, "오빠가 최선을 다하는 거 알고 있고 너무 좋은사람인 거 알고 있기 때문에 내가 더 잘할게"라고 속마음을 전해 지켜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처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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