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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절친 김종국 LA 자녀설 언급…“이제 곧 할아버지 된다” (‘틈만나면’)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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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틈만 나면,' 차태현이 절친 김종국의 LA루머를 언급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는 올해 50살이 된 ‘용띠’ 절친 차태현과 김종국이 틈 친구로 출격했다.

유재석은 김종국을 보고 “런닝맨보다 멋을 내고 왔다? 너 머리도 했다?”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한껏 신경썼음을 어필했다. 소금빵을 손에 든 김종국은 “적당한 염분은 뻠핑(?)에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일찍 부른 이유에 대해 “누군가 빵꾸를 낸거다”라고 나름의 추리를 해서 좌중을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아 열받아”라며 화를 참지 못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김종국은 조기 축구를 했다고 언급했고, “나중에 결혼하면 와이프 때문에 못 가지 않아?”라고 말하기도. 무슨 결혼이냐는 유재석의 타박에 김종국은 “내가 지금 나이가 몇인데”라며 울컥하기도.

차태현은 “아직도 결혼 생각이 있는 거야?”라고 물었고, 유연석은 “형 LA에 여자가 있다고 한 거 아니에요?”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LA에 아이가 있다는 루머를 언급했다. 차태현은 “이젠 할아버지가 된다는 얘기가 있어”라고 장난스럽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 [email protected]

[사진] ‘틈만 나면,'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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