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연봉 얼마길래..한혜진 "은퇴 늦게 해야" 폭소 ('돌싱포맨') [Oh!쎈 예고]
[OSEN=김수형 기자] 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의 은퇴를 반대(?)해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14일 SBS 예능 '돌싱포맨' 예고편을 통해 한혜진, 박하선, 홍은희가 함께 출연했다. 그 중 단연 입담이 폭발한 것은 한혜진.
한혜진은 2013년 8살 연하의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해 슬하에 딸 시온 양을 두고 있다. 예고편에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언급, 특히 탁재훈은 "그 당시 기성용 씨가 학생이었지 않나"라고 장난쳤다. 이에 한혜진은 "알고 지내던 누나 동생 사이였다"고 말하며 "어느 날 '누나 밥 사주세요. 저 한국 들어왔어요. 놀러오세요' 하더라, 근데 '내가 왜 가?' 했다"며 반전 입담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제는 어엿한 부부가 된 두 사람. 결혼한지 10년이 넘은 두 사람에게 설렐 때를 묻자 한혜진은 "자기 일할 때 제일 멋있는 것 같다"며 축구하는 기성용이 멋있다고 대답, 이에 김준호가 "축구복 입었을 때 돈이 들어오지 않나"라고 하자 한혜진도 "그러니까 은퇴를 늦게 해야 된다"고 맞받아치며 입담을 폭발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한혜진은 오는 15일부터 3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되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의 해당 방송 분은 다음주인 화요일 21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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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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