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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서 볼 수 없었던 ‘1658억 슈퍼스타’ 이정후, 이유 밝혀졌다…“내가 출연 고사, 좋은 성적 내고 찾아뵙겠다”

[OSEN=지형준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출국했다. 데뷔 시즌 자이언츠의 리드오프와 3번 타순을 오가며 주전 중견수로 뛴 그는 37경기 타율 2할6푼2리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 2도루 OPS .641를 남기고 불의의 부상을 당해 조기에 시즌을 마쳤다.메이저리그 첫해의 아쉬움을 씻고 2년차를 맞은 이정후는 이날 출국해 본격적인 2025시즌 준비에 돌입한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5.1.13 /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출국했다. 데뷔 시즌 자이언츠의 리드오프와 3번 타순을 오가며 주전 중견수로 뛴 그는 37경기 타율 2할6푼2리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 2도루 OPS .641를 남기고 불의의 부상을 당해 조기에 시즌을 마쳤다.메이저리그 첫해의 아쉬움을 씻고 2년차를 맞은 이정후는 이날 출국해 본격적인 2025시즌 준비에 돌입한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5.1.13 / [email protected]


[OSEN=지형준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출국했다. 데뷔 시즌 자이언츠의 리드오프와 3번 타순을 오가며 주전 중견수로 뛴 그는 37경기 타율 2할6푼2리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 2도루 OPS .641를 남기고 불의의 부상을 당해 조기에 시즌을 마쳤다.메이저리그 첫해의 아쉬움을 씻고 2년차를 맞은 이정후는 이날 출국해 본격적인 2025시즌 준비에 돌입한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1.13 /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출국했다. 데뷔 시즌 자이언츠의 리드오프와 3번 타순을 오가며 주전 중견수로 뛴 그는 37경기 타율 2할6푼2리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 2도루 OPS .641를 남기고 불의의 부상을 당해 조기에 시즌을 마쳤다.메이저리그 첫해의 아쉬움을 씻고 2년차를 맞은 이정후는 이날 출국해 본격적인 2025시즌 준비에 돌입한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1.13 / [email protected]


[OSEN=인천공항, 이후광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한국에 있는 100여일 동안 각종 예능 및 유튜브 출연을 고사한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정후는 출연을 제안한 많은 야구계 선배들을 향해 양해의 뜻을 구하고 좋은 성적과 함께 찾아뵙겠다는 약속을 남겼다. 

이정후는 지난 13일 밤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정후는 당초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경유해 애리조나로 향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로스앤젤레스의 대형 산불이 지속되면서 경유지를 급하게 변경했다. 이정후의 소속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기존 항공편의 경유지가 LA였기 때문에 선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라스베이거스행 항공편으로 변경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정후는 2024시즌에 앞서 6년 1억1300만 달러(약 1658억 원)에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거의 꿈을 이뤘다. 2023년 12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의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에서 역사적인 입단식을 가졌다. 

데뷔 시즌은 이정후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자이언츠의 리드오프와 3번 타순을 오가며 주전 중견수로 뛴 그는 37경기 타율 2할6푼2리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 2도루 OPS .641를 남기고 불의의 부상을 당해 조기에 시즌을 마쳤다. 

부상은 작년 5월 13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발생했다. 중견수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1회초 2사 만루 위기에서 홈런성 타구를 잡기 위해 펜스 쪽으로 몸을 날리다가 담장 벽에 어깨를 강하게 부딪쳤다. MRI 검진 결과 ‘구조적인 손상’이 발견됐고, 6월 4일 미국 내 수술의 권위자 닐 엘라트리체 박사를 찾아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에 돌입했다.

이정후는 수술을 마친 뒤 러닝,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통해 일찌감치 2025시즌을 준비했다. 그 결과 내달 중순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시작하는 스프링캠프 정상 합류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OSEN=지형준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출국했다. 데뷔 시즌 자이언츠의 리드오프와 3번 타순을 오가며 주전 중견수로 뛴 그는 37경기 타율 2할6푼2리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 2도루 OPS .641를 남기고 불의의 부상을 당해 조기에 시즌을 마쳤다.메이저리그 첫해의 아쉬움을 씻고 2년차를 맞은 이정후는 이날 출국해 본격적인 2025시즌 준비에 돌입한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아버지 이종범 코치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1.13 /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출국했다. 데뷔 시즌 자이언츠의 리드오프와 3번 타순을 오가며 주전 중견수로 뛴 그는 37경기 타율 2할6푼2리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 2도루 OPS .641를 남기고 불의의 부상을 당해 조기에 시즌을 마쳤다.메이저리그 첫해의 아쉬움을 씻고 2년차를 맞은 이정후는 이날 출국해 본격적인 2025시즌 준비에 돌입한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아버지 이종범 코치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1.13 / [email protected]


공항에서 만난 이정후는 “한국에 있는 동안 샌프란시스코 구단에서 스케줄을 줬다. 구단 트레이너가 한국에 와서 같이 훈련하면서 지냈고 지금 몸 상태는 100%다. 한국에서 할 수 있는 건 다했다. 기계볼도 쳤다. 이제 밖에서 훈련하고 싶어서 가서는 야외에서 훈련할 생각이다”라고 한국에서의 시간을 되돌아봤다.

이어 “몸 상태는 진짜 완벽하다고 말씀드린다. 구단에서 케어를 잘해주셨다. 한국 들어왔을 때 트레이너를 파견해주셔서 운동을 같이 했고, 매일매일 트레이너를 통해 보고서를 작성해 보냈다. 구단에서 시차가 다른데도 내가 운동하는 시간에 맞춰서 스케줄도 계속 보내줬다. 감사한 마음이고, 그거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샌프란시스코 구단을 향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OSEN=지형준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출국했다. 데뷔 시즌 자이언츠의 리드오프와 3번 타순을 오가며 주전 중견수로 뛴 그는 37경기 타율 2할6푼2리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 2도루 OPS .641를 남기고 불의의 부상을 당해 조기에 시즌을 마쳤다.메이저리그 첫해의 아쉬움을 씻고 2년차를 맞은 이정후는 이날 출국해 본격적인 2025시즌 준비에 돌입한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5.1.13 /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출국했다. 데뷔 시즌 자이언츠의 리드오프와 3번 타순을 오가며 주전 중견수로 뛴 그는 37경기 타율 2할6푼2리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 2도루 OPS .641를 남기고 불의의 부상을 당해 조기에 시즌을 마쳤다.메이저리그 첫해의 아쉬움을 씻고 2년차를 맞은 이정후는 이날 출국해 본격적인 2025시즌 준비에 돌입한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5.1.13 / [email protected]


작년과 비교해 시즌 준비에 변화가 있냐는 질문에는 “짧은 시간에도 내가 보여준 게 있으니 그거대로 평가받으면 된다. 그 안에서도 좋은 게 있으면 있고, 나쁜 게 있으면 있었을 텐데 일단은 그대로 갈 생각이다. 쉬면서 내가 쳤던 걸 정말 많이 봤는데 뭐가 문제였는지 파악했고, 그걸 통해서 겨울에 훈련을 계속 했다. 빨리 경기를 뛰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정후는 지난해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각종 예능프로그램 및 야구계 선배들의 유튜브 출연 제의를 고사하고 훈련에 매진했다. 그는 “많은 선배님들이 유튜브를 개설하셨고, 좋은 취지로 하시는 채널들이 많아서 도와드리고 싶었지만, 내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이해해주셨다.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내고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약속했다. 

[OSEN=지형준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출국했다. 데뷔 시즌 자이언츠의 리드오프와 3번 타순을 오가며 주전 중견수로 뛴 그는 37경기 타율 2할6푼2리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 2도루 OPS .641를 남기고 불의의 부상을 당해 조기에 시즌을 마쳤다.메이저리그 첫해의 아쉬움을 씻고 2년차를 맞은 이정후는 이날 출국해 본격적인 2025시즌 준비에 돌입한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2025.1.13 /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출국했다. 데뷔 시즌 자이언츠의 리드오프와 3번 타순을 오가며 주전 중견수로 뛴 그는 37경기 타율 2할6푼2리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 2도루 OPS .641를 남기고 불의의 부상을 당해 조기에 시즌을 마쳤다.메이저리그 첫해의 아쉬움을 씻고 2년차를 맞은 이정후는 이날 출국해 본격적인 2025시즌 준비에 돌입한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2025.1.13 / [email protected]


이정후의 2년차 시즌 키워드는 절치부심과 절제다. 작년 아쉬움을 씻으려고 피나는 노력을 하되, 오버 페이스는 금물이다. 과도한 의욕은 또 다른 부상을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정후는 “올해는 의욕을 잘 컨트롤해야 할 것 같다. 다쳤을 때도 그 전에 파울 타구 맞아서 이틀 경기를 못나갔다가 경기 나간 날 의욕 생긴 게 느껴졌다. 그러다 다쳤으니 이번에는 잘 컨트롤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단 안 다치고 한 시즌을 뛰는 게 목표다. 최근 2년 동안 계속 다쳐서 경기에 많이 못 나갔는데 경기에 많이 나가고 팀도 좋은 순위에 올라 포스트시즌을 해보고 싶다”라며 “작년에 아쉬웠던 만큼 올해 더 절치부심해서 정말 좋은 성적 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OSEN=지형준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출국했다. 데뷔 시즌 자이언츠의 리드오프와 3번 타순을 오가며 주전 중견수로 뛴 그는 37경기 타율 2할6푼2리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 2도루 OPS .641를 남기고 불의의 부상을 당해 조기에 시즌을 마쳤다.메이저리그 첫해의 아쉬움을 씻고 2년차를 맞은 이정후는 이날 출국해 본격적인 2025시즌 준비에 돌입한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1.13 /

[OSEN=지형준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출국했다. 데뷔 시즌 자이언츠의 리드오프와 3번 타순을 오가며 주전 중견수로 뛴 그는 37경기 타율 2할6푼2리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 2도루 OPS .641를 남기고 불의의 부상을 당해 조기에 시즌을 마쳤다.메이저리그 첫해의 아쉬움을 씻고 2년차를 맞은 이정후는 이날 출국해 본격적인 2025시즌 준비에 돌입한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1.13 /



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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