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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협회 화재 현장 구호 성금 전달…자원봉사자도 모집중

대한민국 육군협회 미국지부 최만규 회장이 팰리세이드 화재 현장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재향군인회(283지회) 래니 부회장에게 11일 구호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민국 육군협회 미국지부 제공]

대한민국 육군협회 미국지부 최만규 회장이 팰리세이드 화재 현장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재향군인회(283지회) 래니 부회장에게 11일 구호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민국 육군협회 미국지부 제공]

대한민국 육군협회 미국지부(회장 최만규)는 11일 남가주 화재 현장에서 봉사하고 있는 미 재향군인회 팰리세이드와 할리우드 지부에 성금과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육군협회는 6.25참전유공자회와 한미여성회 등에서 모금한 성금과 3단 매트리스, 음용수, 물 티슈 등의 생활용품등을 전달했다.  
 
팰리세이드 지부는 지난 2021년 부터 육군협회 미국지부와 재향군인의 날 행사, 미육군 창군기념식, 6.25 및 정전 기념식,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식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해오고 있다.  
 
현재 지부 회관 주변이 모두 화마에 휩쓸린 가운데 회원뿐만아니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지부는 현장 구호활동에 나설 자원봉사자를 찾고 있으며 주민들의 참여( https://www.alpost283.com/volunteers)를 당부하고 있다.  
 
구호물품들은 할리우드 포스트 43 회관(2035 N Highland Ave. Los Angeles, CA 90068)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접수하고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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