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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 따뜻한 위로의 목소리…가수 김세돈 무료 콘서트

가수 김세돈 무료 콘서트
7080 포크송 2시간 공연
18일(토) 중앙일보 강당

추억의 포크 가수 김세돈(사진)이 팬들을 위한 신년 첫 콘서트를 연다.  
 
오는 18일 오후 2시 중앙일보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그가 주로 해온 7080 음악, 포크송, 자작곡 등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씨는 2007년 MBC 창작포크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고, 2008년에는 첫 번째 앨범 ‘무정’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그의 대표곡으로는 ‘오직 그대만을’, ‘색바랜 너의 편지’, ‘이별’, ‘술 한잔’ 등이 있다. 이번 콘서트는 3년 전 OC 평화통일 자문회의와 협업했던 첫 공연 이후, LA에서 열리는 두 번째 대중무대여서 희귀한 무대로 기록될 예정이다.
 
김씨는 “요즘 한국과 미국 모두 경제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노래를 통해 한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LA 지역 상황을 언급하며, “음악이 가진 치유와 위로의 힘으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달 OC 소망복지센터에서 150여 명의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위문 공연을 펼쳤고, 현재는 유튜브 채널 ‘김세돈라이브통’을 운영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팬들을 ‘통통이들’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그는 매달 정기 모임과 실시간 방송을 통해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 대해 그는 “LA 한인사회 동포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추억의 7080 음악과 포크송으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연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모든 연령대의 음악팬들이 관람할 수 있다.
 
김씨는 이번 공연 이후 오는 23일 한국으로 돌아가 음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음악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강력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전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 (213)700-6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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