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복음방송…2025 '나눔On 희망On' 자선콘서트 개최!
2월 남가주 지역 6개 교회서
손경민 목사·The 은혜 워십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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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난민을 위한 나눔On 희망On 자선콘서트가 2월 중 남가주 지역을 찾아온다.
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 목사)은 2월 14일(금)부터 23일(일)까지 남가주 지역 6개 교회(감사한인교회, 인랜드교회, 샌디에고갈보리장로교회, 얼바인온누리교회, 에브리데이교회, 충현선교교회)에서 '2025 나눔On 희망On' 자선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팬데믹이 발발했던 2020년에 시작된 나눔On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5년간 총 95만 불의 후원금이 모금되었다. 첫 나눔은 이웃과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개인 및 긍휼 단체를 지원하는 일로 시작했고 점차 세계 곳곳에 재난과 전쟁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돕는 일로 확대되어 갔다. 2025년에는 특별히 '난민 돕기'에 집중해 분쟁과 전쟁 속에서 나라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미얀마 카렌족 난민과 팔레스타인 난민,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퍼스트 펭귄'은 자선단체 10여 곳의 사역과 다음 세대 크리스천 리더 양성을 위한 '동행과 상생' 프로젝트를 위해서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성도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찬양 작곡가 겸 예배인도자인 손경민 목사와 The 은혜 워십팀(찬양사역자 이윤화, 찬양사역자 주리, 피아노 김정희, 색소폰 이기명)이 함께 한다. 그동안 여러 차례 미주 집회를 다녀간 손경민 목사는 "은혜를 사모하는 이민교회 성도들과 찬양 안에서 하나가 되는 감동을 잊을 수가 없다. 또한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물질을 통해 사랑의 실천을 나누는 모습도 정말 아름다웠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서도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며 사랑을 나누고 또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주복음방송의 사장 이영선 목사는 "이번 콘서트의 주제성구는 로마서 12장 15절 말씀 중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로 정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목자 잃은 양' 같았던 우리를 불쌍히 여기셨던 것처럼, 주님의 눈물이 있는 곳을 향해 아파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성도의 마땅한 삶이라 생각한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전쟁 난민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티켓(20달러)은 미주복음방송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구매 및 전화문의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2월 19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될 '2025 나눔On 공개모금생방송'에서는 손경민 목사와 The은혜 워십팀이 참여해 생방송을 이끌어갈 예정이고, 이날은 전화나 온라인 결제를 통해 특별헌금으로 동참할 수 있다.
▶문의: (714)484-1190
▶웹사이트: kg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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