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담배 한 개비, 기대수명 20분 줄여…하루 반갑 1년금연,50일 더 살아

보건복지부는 지난 23일부터 올해 6월 고시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된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를 새롭게 적용했다. 연합뉴스

담배 한 개비가 기대수명 20분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팀이 최근 의료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기대수명이 남자는 17분, 여자는 22분으로 평균 20분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담배 한 갑(20개비) 당 7시간의 기대수명을 갉아먹는 셈이다. 하루 반 갑(10개비)를 피우는 흡연자가 8일 금연하면 기대수명을 하루 연장할 수 있다는 뜻이다. 1년간 금연하면 무려 50일 정도의 기대수명 연장 효과가 있게 된다.

하지만 연구팀은 건강을 위한 완전 금연을 강조했다.

UCL의 사라 잭슨 박사는 "60세 흡연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70세 비흡연자의 건강 상태를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조문규([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