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치유와 희망 메시지 깃발전 연다
21~31일까지 샌버나디노 예술사랑
이번 전시는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마무리하며, 예술가들의 영혼이 담긴 메시지를 깃발에 담아 하늘에 휘날리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본국에서 활동 중인 유명 작가 80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서예가이자 개념 예술가로 알려진 신정균 씨가 특별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퍼포먼스 이후에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가훈 써주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 씨는 예술을 통해 치유와 희망을 전달하는 ‘힐링 워드 아티스트’로 잘 알려져 있다.
전시 첫날인 21일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오프닝 행사가 열린다. 예술사랑의 대표 메뉴인 ‘가마솥 국밥’이 제공된다. 전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작가들의 창작 세계와 작품에 담긴 깊은 메시지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예술사랑 대표 전화(909-576-5773·909-573-9929)로 하면 된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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