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투어] 애틀랜타에서 마이애미까지, VIP 리무진버스로 떠나볼까
최초 5박7일 남동부 투어
문화와 역사, 바다의 향연
![마이애미의 최대 해변인 사우스 비치는 휴양지 특유의 여유와 활기가 넘친다. [사진제공 푸른투어]](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412/06/f740646a-1d26-4624-83da-86618d5c26f9.jpg)
마이애미의 최대 해변인 사우스 비치는 휴양지 특유의 여유와 활기가 넘친다. [사진제공 푸른투어]
▶애틀랜타: 코카콜라의 고향
남동부의 문화적 허브 애틀랜타는 코카콜라의 탄생지로 잘 알려져 있다. '월드 오브 코카콜라'에서는 얼음을 띄운 코카콜라를 한 잔 맛보며 탄산음료의 역사 속으로 들어간다. 근교의 '스톤 마운틴'은 세계 최대의 화강암 노출지로 대평원 숲속에 우뚝 솟아 있다. 이곳의 거대한 부조는 남북전쟁 당시 남군 영웅들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조각의 완성도와 크기는 가히 놀라울 정도다.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스카이 리프트는 이 지역의 필수 체험 중 하나다.
▶사바나: 남부의 숨은 보석
미국에서 가장 걷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힌다. 22개의 아름다운 광장, 스페인 이끼로 둘러싸인 참나무, 우아한 분수와 기념비가 도시 곳곳을 장식하고 있다. 트롤리, 마차, 자전거, 세그웨이를 이용한 관광도 가능하지만, 도보로 여유롭게 탐방하는 것을 추천한다.
▶세인트오거스틴: 가장 오래된 도시
플로리다주의 세인트오거스틴은 1565년 스페인 개척자들에 의해 세워진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다. '카스티요 드 산 마르코스 요새'는 이 지역의 역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미국 초기 역사의 흔적을 탐험하기에 완벽한 장소다.
▶데이토나 비치: 모터스포츠의 성지
자동차 경주 팬이라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데이토나 비치는 '나스카(NASCAR)'의 탄생지다. 매년 열리는 '데이토나 500(Daytona 500)' 레이스는 자동차 애호가들의 성지순례와도 같은 행사다. 데이토나 국제 스피드웨이와 미국 자동차 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레이싱 역사의 중심을 경험할 수 있다.
▶마이애미와 키웨스트: 열정과 자유의 도시
사우스 비치의 오션 드라이브를 따라 늘어선 화려한 건물들은 독창적인 도시의 개성을 보여준다. 리틀 하바나는 쿠바 문화의 중심지로, 전통 쿠바 요리와 살사 클럽을 경험할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다.
또한 마이애미에서 출발해 키스와 키웨스트로 향하는 드라이브는 가장 아름다운 로드 트립 중 하나로 꼽힌다. 오버시즈 고속도로는 태평양 위를 달리는 듯한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이 길의 끝, 키웨스트는 대륙 최남단의 땅끝마을로,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탐험가 존 오듀본의 열정이 깃든 도시다. 마지막으로 올랜도에서 전 세계 최대의 테마파크를 즐길 수 있다.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5박 7일 일정의 미 남동부 투어는 2025년 2월 4일부터 3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에 출발한다. 투어 가격은 1450달러+항공료다. 더 자세한 상담 및 예약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문의:(213)739-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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