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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머드, 10년 내 눈 가장 많이 왔다

매머드 마운틴에 지난 11월에만 62인치의 눈이 내린 것으로 기록됐다. 이는 10년 이래 최대 적설량이다.  
 
LA타임스는 국립기상청 발표를 인용,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약 50인치의 눈이 내렸다고 28일 보도했다. 이 기간 폭설과 함께 11월의 총 적설량은 62인치로 집계됐다. 2010년 11월 기록된 88인치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지난 2022년 같은 달 기록보다 약 1인치 많은 수치다.  
 
지기 기랄테 기상학자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첫 폭설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올 시즌 매머드 스키장은 지난달 15일에 개장했다. 〈본지 11월 14일자 A-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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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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